2013.07.11 10:11
10일차(6월 29일/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켐핑장에서 우리가 젤 먼저 일어난거 같다.
가까운곳에 전기 아웃렛이 있어서 각종 전자기기 충전부터 하고...
캠프장에서 나와서 가장큰 올림프스 풀장으로 가니...
11시에 문을 연단다..
입장료는 7불이다..
문을 열려면 우리가 출발해야하는 시간이다.
이곳으로 갔다. 라바 핫스프링 인.. 일인당 10불..
아침이라 새로 물을 받고 있었다.
물도 뜨끈하고 좋았다.
마치 양어장 같이 만들어 놓았다.
약 한시간 반정도 있다가..
이곳을 나와서 15번을 타고 줄기차게 달려 내려갔다.
허리케인을 지나 캐납으로 들어갔다.
이곳 캐납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넘었다.
Rodeway Inn이란곳을 예약하고 왔는데... 밤이 되니 손님이 넘쳐난다.. 모텔같은 곳이다.
간만에 호텔에 들어오니 살것 같다.
밥한술 먹고 그대로 잠들었다.
11일차(6월 30일/일요일)
이곳에서 부터 노스림까지도 상당한 거리이다.
노스림으로 들어서기 시작하니.. 사우스림에서는 볼수없는 삼림지역이 펼쳐진다.
짧은 트레일을 끝내고......... 라스로 돌아가는길..
길옆으로 코요테가 깡총 거리면서 우리는 신경도 안쓰고 걸어가고 있다. 동네 유기견으로 착각할뻔 했다.
다시.. 라스베가스의 샘스 타운으로 돌아가니.. 오후이다.
차안에서 충전을 많이 하였더니... 갑자기 시동이 안걸린다.. 받데리가 완전 맛이 갔다.
준비해간 비상용 밭데리로 겨우 시동 걸어서 돌아왔다는....
이것으로 로보의 13년 6월 예로스톤 여행기를 마칩니다.
미진한 부분은 차후 수정본이나 프롤로그로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잡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