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샌디에이고 시월드 샤무쇼 사고

San diego에 있는 sea world에서 가장 인기있는 shamu show의 범고래(killer whale)가 사고를 쳤군요.

오늘 TV news에 잠깐 나오던데 미국 샌디에이고 현지시간  11월 29일 수요일 오후 5시  쇼에서
캐싸트카 라는 꽤 노련한 범고래가 조련사의 발을 물고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다는 군요.  

조련사는 죽지는 않았지만 왼쪽 발을 심하게 다친 상태로 흥분한 범고래를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잘 달래서 물속에 떠오른 후 탈출,  입원했고요.

이 범고래는 90년대에도 2번 조련사를 공격한 전력이 있다고 하는군요
미국에서는 사람을 공격한 동물도 계속 공연이 허용될 수 있나봅니다.

한국 같으면 아마 사살하겠지요.

Sea world 당국자는 사고를 친 범고래 새끼를 두마리 포함하여 범고래가 7마리 있으므로
샤무쇼는  중단하지 않는다고 밝히던데  

결국 주연이 빠진 격이므로 이거 보러 샌디에이고 가시는 분들  눈여겨 보셔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