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28 13:07
priceline.com 이용 후기 | |||||
.. | 번호:2866 | 글쓴이: 밀밀 | 조회:162 | 날짜:2004/02/23 14:25: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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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보통 여행떠나기 1달전 정도에 예약을 하는 편이지만 3월초에 시력교정수술을 할 예정이라서 아무래도 3월 한달은 컴을 좀 멀리해야 하는 관계로 미리 숙소 예약에 들어갔습니다. 여지껏은 주로 expedia.com을 이용했었고 다른 사이트들과 비교해봐도 저렴한 편이였고 편했습니다.(전 한번 이용하기 시작하면 줄곧 하나만 이용하는 편이라--;;) 드빙에서 priceline.com을 알게되었고 이번에는 한번 이용해 보고싶었습니다. 국제주소가 입력이 안된다는게 단점이지만 제가 미국의 사이트들을 이용해 본 결과 대부분은 미국내 주소(친인척)를 입력하여도 결제가 되더군요. 혹여 결제가 되지 않을시에는 메일이 날라옵니다. 그러면 당신네 사이트에선 국제주소를 입력할 수 없어서 미국내 친구의 주소를 입력했다고 하면 곧바로 해결을 해주곤 했습니다. 나중에는 아예 제가 먼저 멜을 보냈죠. 주소가 다른 이유를... 다행히도 priceline.com은 미국내 주소를 입력하여도 별다른 문제없이 결제가 되었습니다. 우선은 4월 21일 미국도착해서 바로 갈 라스베가스 숙소를 예약했는데,,, 이건 약간 실패라고 봅니다ㅠㅠ 5성급은 죽어도 안되길래,,,4성급으로 낮추어서 여러차례 시도한 결과 그래도 제가 제시한 금액으로는 되질 않더군요.. (네...expedia에서 알아봐도 그 가격은 무리였어요) 게다가 제가 묵으려는 요일이 수목금이다 보니 금욜 요금이 몇십불씩 비싸서 평균요금이 낮춰지질 않더군요. 그러다가 한번 제가 80불을 제시했었는데 115불에 승낙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망설이다 맘을 접었죠. 그런데,, expedia고 vegas.com(더 비싸요)이고 호텔 사이트도 뒤져봐도 저렴한 가격이 없더군요. 제가 가는 기간이 성수기인건지--;; (베가스 호텔은 저렴하다더니 이젠 아니더군요ㅠㅠ) 고민끝에 115불을 다시 승낙해 버렸습니다(첨에 하지 않더라도 멜로 결과가 날라와 있어서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나온 호텔이 treasure island 였습니다.(4성급 호텔중에서 젤 저렴하게 나오더라구요) 싸게 한건지도 모르겠고 별로 맘에 들지 않았지만 호텔도 2002년에 리노베이션 됐다고 하고, 위치는 꽤 괜찮고, 제가 알아볼 수 있는 한에서는 가장 저렴했으니 할 수 없지 했습니다. 이번엔 탄력을 받아서 여행 젤 끝무렵에 묵을 샌프란시스코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fisherman's wharf로 위치를 지정하니 3성급이 최고로 나오더군요. expedia에서 3성급 호텔을 알아보니 가격들이 최저가 139불.. 전에 묵었던 쉐라톤은 그땐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것 같은데 179불 하더군요. 그리고 이건 4성급이였구요.그래서 이건 걸리지 않겠구나 했죠. 첫시도를 80불에 했습니다. 한번 해보는거였죠. 그런데,,,턱하니 결제가 된겁니다. 우잉~~ 첫번째 시도에?? 80불 정도면 fisherman's wharf지역에서 어느호텔이든 상관없다 싶었는데,,, 오호~~ 쉐라톤이 걸린겁니다. 혹시 주소가 다른가 확인까지 했지만,,, 정확히 예전에 묵었던 곳이 맞았습니다(방도 널찍하니 좋고 위치도 환상이였고 참 맘에 들었었거든요).... 50%도 더한 가격에 2일밤 묵게 되었네요..것두 금토일을요^^v 암튼 2번째 시도는 대만족입니다. 근데 사람 욕심이 웃기더군요..이럴 줄 알았음 70불 정도에 해볼껄 그랬나 싶어지더라구요^^;; 몇군데 숙소예약이 남았는데 한번 더 해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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