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안녕하시죠? 홍콩의 에이습니다.

2003.09.07 16:16

에이스 조회 수:4049 추천:120

victor님 안녕하시죠? 왜 제겐 방명록이나 게시판에 글쓰기 기능이 보이질 않죠?
실례인줄 알면서 어쩔 수 없어 여기다 글을 남깁니다.

전 무사히 홍콩에 도착하였으며 이제 막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았던 걸루 기억나는데 홍콩에 와서도 계속 태풍에 비에...햇빛보기가 쉽지 않네요...
출근 첫날부터 태풍경보 '8'이 발령되어 회사가 오후에 휴무였습니다. 이동넨 태풍경보에 따라 모든 회사와
가게들이 문을 닫고...심지어 버스도 다니질 않더군요...졸지에 회사에서 별명이 태풍을 몰고온 사나이가 되버렸습니다...--+

밥먹고 할일없어 괜히 집앞 바닷가에 태풍구경 갔다가 우산하나 날려먹고...옷다버리고...죽을뻔 했습니다...진짜 태풍이더군요...--+
참, 제가 출발하기 전에 영광(?)스럽게도 baby님이 메일을 주셨더라구요...baby님 득남하셨다던데...아시죠?
전화번호가 나오면 다시 메일을 보내드린다고 메일을 드렸었었는데 요즘 바쁘신지 답장이 없어시더라구요...
baby님은 간혹 홍콩오실 일이 있으시던데...혹시나 victor님도 HongKong들리실 일있으시면 꼭 이 '빅터네 여행사 홍콩특파원' 찾아주시고
격려 해주시고 가시길 부탁드립니다.

제 mobile번호는 852-6053-6071입니다.
그럼 여유있는 추석 맞이하시길...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