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per.cyworld.nate.com/choimilal/1861130작년에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뉴올리언즈가 거의 폐허가 되었는데.. 혹시 근래에 뉴올리언즈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계시거나 가보신 분이 계시면 답 좀 달아 주세요..

다름 아니라..

11월 19일 주간이 Thanksgiving Break인데.. 그래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을 잠시 다녀올까 하고 있습니다.

여러 분들께서 뉴올리언즈의 이국적인 정취에 대한 것을 말씀하시는데..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살고 있기에(차로 10시간 정도?)..이 참에 가보려 합니다.  근데.. 아직 복구가 별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다른 곳을 알아보려구요.

작년엔.. 이 기간에 동부쪽에 갔다가.. 뉴저지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가다가 폭설을 만나서 관광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계속 미끄러지는 고속도로 위에서 겨우 목숨 건지기 위해 차 돌려 무조건 남쪽으로 도망왔던 기억이 새롭기에(아내 뱃속에 든 아이 때문에)... 겨울 시즌엔 북쪽은 포기하고 남쪽으로 가보려 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잠시 바람쐬는 정도로만.. 게다가 아내는 여행 절대 안간다고 버티고.. 10개월 된 둘째 녀석 데리고 여행가면 여행이 아니라 고생길이라..

어쨋든 뉴올리언즈에 대한 기대만으로도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즘 거기 가도 뉴올리언즈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지.. 아님 괜히 폐허에서 헤어나지 못한 안타까운 모습만 보고 오게 되는 건지..에 대한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멤피스는 지난 Spring Break 때 다녀왔는데.. 그 근처.. 예를 들어 아칸소의 리틀록이나 대충 그 근처 중에서 들러볼 만한 곳이 있는지도..

그럼.. 모두들 멋진 주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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