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일차 (7월03일 / 일요일)

 

● 주요 여행 일정

Lake Louise(camping) - Yoho N.P - Banff N.P - Canmore(Lodge)

 

ㅇ 캠프장을 나서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어디로 가야지….일단 요호 국립공원으로 들어서자

빗줄기가 약해진다. 요호 국립공원 계곡의 내추럴 브릿지를 지나 에메랄드 호수에 도착 호수주위

를 도는 트래킹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곰이 너무 많이 출몰하여 트래일 코스를 잠정 막아 놓았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곰의 실체를 느낀다..

에메랄드 호수에서 카약을 타는 것으로 마음을 달랜다

 

다음은 캐나다에서 제일 높은 380m 타카카와 폭포….어제 저녁에 잠깐 들렸던 레이크 루이즈

에서 휴식 후 호수 위쪽에 있는 모레인 호수로 향한다. 텐 픽스라 불리우는 10여개의 봉우리가

빙하에 덮혀 호수 둘레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었다.   이곳의 경치가 레이크 루이스 보다 더

좋아 보였다 (모레인의 뜻은 빙하로 인해 쌓인 모래와 돌의 퇴적물을 의미)

 

185.jpg186.jpg

187.jpg188.jpg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밴프에 도착하였다. 당초 계획은 Tunnel Mt 캠프장에서 어제 함께 했던 강화ㅇㅇ님과

만나 함께 캠핑을 하기로 했으나 지난 3일간의 캠핑으로 아내의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무조건 밴프의 호텔(1 140$-tax 포함 160$)에서 쉬자는 아내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이곳 밴프보다

숙박비용이 저렴한 20여분 거리의 Canmore 에서 숙박 하기로 결정하고 도로 옆 팻말

78$ 의 방값이 표시된 숙소에 들어서니 세금포함 약 90$. 이곳에서 이틀간 숙박 하기로 하고

일단 샤워부터 했다.

 

이곳의 경치 또한 밴프 못지 않았다. 저녁 식사 후 Canmore Bar 에 들러 맥주 한잔………

 

189.jpg190.jpg

191.jpg192.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60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1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6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5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17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6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9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24 2
133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11-12일차)옐로우스톤NP [2] file 산사랑 2012.06.24 9329 1
132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힝기(10일차)워터톤NP-글레이셔NP [4] file 산사랑 2012.06.24 7889 1
131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8-9일차)밴프-워터톤NP [3] file 산사랑 2012.06.24 9369 1
130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7일차)밴프 [3] file 산사랑 2012.06.24 6067 1
»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여행기(6일차)밴프 [2] file 산사랑 2012.06.24 9544 1
128 천천히 캠핑하며 그랜드써클 돌기(8/3-12) – 2. 그랜드캐년 – 파월 호수 [2] 리오피 2011.08.22 7566 1
127 천천히 캠핑하며 그랜드써클 돌기(8/3-12) – 1. 라스베가스 도착 [6] 리오피 2011.08.22 8951 1
126 [왕초보의 오토캠핑 여행기] 3. 세쿼이아 & 킹스캐년 [2] file 야니 2011.10.25 21853 1
125 미국내 온라인 캠핑 동호회, 카페 등의 모임 커뮤니티 사이트 아레스 2024.04.20 84 0
124 LA 근처 캠핑장, OC 인근 계곡 캠핑장 강추합니다. 블루핀2030 2024.04.19 118 0
123 6월 3주간 캠핑카 일주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6] file 뚱파 2024.03.03 111 0
122 부모님과 함께하는 성인 4명 서부여행(캠핑카?) 의견 부탁 드립니다 [2] ringkechoco 2024.01.30 122 0
121 4월 중순경에 캠핑 어떨까요? grand canyon, archies, bryce에서요. [2] asa 2023.11.25 100 0
120 1월달 그랜드캐년 캠핑 계획중에 질문드립니다. [4] file 처음가는미국 2023.09.01 221 0
119 미서부 9월 캠핑카 여행 고민이 있어요 [5] 잰잰 2023.06.13 262 0
118 옐로스톤 캠핑카 RV 여행 조언 부탁 [2] dubium 2023.05.07 292 0
117 6월 5일 ~ 14일 간 캠핑카 여행 질문 드립니다. [1] 짱호 2023.04.02 139 0
116 미서부 캠핑카 여행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구름나그네 2023.03.04 541 0
115 그랜드서클 캠핑카 일정 (8박) [4] 더블이 2023.02.07 282 0
114 그랜드캐년 12월말 캠핑카 일정 문의 [7] file 돌이공 2022.11.22 437 0
113 다음주 9/14일부터 4박5일간 요세미티 캠핑, 산불 괜찮을까요? [2] Perla 2022.09.07 206 0
112 안녕하세요.뉴욕에서 메인주 가는 길에 전망이 탁 트인 캠핑 그라운드 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nafamily 2022.06.03 126 0
111 KOA 글레이셔 캠핑장을 예약했는데, KOA 파산 & 법원 출석 메일이 왔습니다. [11] file 젠틀브리즈 2022.05.31 364 0
110 글레이셔 이스트 코아 캠핑장 -텐트 사이트 [4] sueha 2022.04.22 278 0
109 캠핑왕초보:) 질문이 너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 [3] edong21 2022.03.20 25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