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지난 주말을 끼고 짧게 단풍여행을 다녀왔습니다.

Bishop에 있는 North Lake는 단풍이 절정이었지만, 애초에 기대했던 Plumas 지역은 좀 더 인내를 요구하고 있더군요.

비까지 내려서 단풍구경은 Bishop과 June lake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사진 몇장으로 여행기를 대신할까 하네요.

 

비숍에 있는 두 빵집. Great Basin Bakery 와 Erick Schat's Bakery

사진에서 보듯이 Great Basin은 두 눈 크게 뜨지 않으면 찾기 힘든 동네 빵집, 반면에 Erick Schat는 무슨 대회에서도 우승했다는 여튼 좀 유명한 빵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허름해보이지만, 훌륭한 베이글과 크로와상맛을 자랑하는 Great Basin에 한표^^

 

 

Bishop에서 서쪽으로 차를 몰면 산으로 산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해발 고도 8000ft 이상 올라갔던 것 같네요... 거의 백두산 높이까지^^

고도가 높아지면서 예쁜 노란빛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North lake로 향하는 길. 한국에서 보던 은행잎과는 또다른 느낌이더군요.

 

 

여유가 있다면 하이킹을 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호수 주위엔 노란빛만 가득하지만, 산길을 따라 붉은 빛을 볼 수 있네요.

 

 

이곳 단풍의 묘미는... 단풍이 전혀 없을 것 같은 곳에 떡하니 급작스레 나타난다는 거랄까... 여튼 특이했습니다. 황량함과 공존하는 짙은 노란빛.

 

(나머지 사진은 내일 다시 올릴게요ㅋ 지금 잠깐 나가야 돼서)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54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1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5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4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114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6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8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20 2
60 그랜드캐년 사우스 카이밥 & 브라이트앤젤 트레일 (South Kaibab & Bright Angel Trail) [7] file 아이리스 2011.06.11 21419 3
» 단풍여행 - North Lake, Bishop, CA - June Lake Loop - San Franciscp [13] sun 2010.10.24 14323 3
58 미국 서부여행기 (6)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2] file Chris 2008.09.16 9340 12
57 미서부 여행 - 여섯째 날 (Yellowstone 국립공원 3) [4] 기돌 2007.10.07 5059 76
56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6편(아! Tioga ...) [21] blue 2006.10.10 5808 172
55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5편(다시찾은 Yosemitte National Park!) [17] blue 2006.09.28 6564 98
54 Juni 가족 여행기(3):---영화 "사관과 신사", 부차드 가든 [14] Juni 2006.09.01 9159 126
53 미국 서부여행을 마치고 [10] 김동길 2006.07.02 4037 96
52 미국에서의 1년 (2005.7~2006.6) [7] 쌀집아제 2006.07.01 5061 101
51 2006.6.17 - 6.30 귀국을 위한 마지막 여행 = 두번째(6/18) 그랜드티톤 [5] 쌀집아제 2006.06.20 5783 98
50 메모리얼데이에 샌프란, 샤스타, 크레이터 레이크, 레드우드 2박 3일 돌아보고 와서 [3] 쌀집아제 2006.06.02 5561 63
49 San Juan Skyway (Million Dollar Highway / Ouray / Durango) 다녀 왔습니다. [3] yang 2006.05.20 4933 90
48 봄방학 콜로라도 여행기 -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편 [8] alphonse 2006.05.03 7846 95
47 밴프를 다녀왔습니다... [3] 이호선 2006.04.21 3581 95
46 [10일간의 서부여행기 3일차] 역시 씨월드 하면 샌디에이고 씨월드~ ★ [6] Ycano 2006.04.13 5204 99
45 선영이 여행기 2월 7일 LA를 떠나 피닉스, 세도나, FLAGSTAFF로 [2] 이선영 2006.02.19 8964 79
44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칠일째날 (12/27)-Canyonlands, Arches [4] 쌀집아제 2005.12.28 4864 96
43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다섯째날 (12/25) - 그랜드캐년, 호스슈밴드, 페이지, kayata [4] 쌀집아제 2005.12.26 6058 113
42 4박 5일간의 화성탐사 .. 그랜드 서클 (1) [4] alphonse 2005.12.05 4225 98
41 미국서부 가족여행 - 4일차 (유니버설 스튜디오) [2] 임원규 2005.10.08 4733 96
40 킹스캐년, 세콰이어 여행기 2 (10월 2일) [6] 쌀집아제 2005.10.06 4954 95
39 미국 고속도로 운행 tip [21] 장영호 2005.09.26 10104 138
38 알카트래즈 섬 돌아보기 ★ [4] Juni 2005.09.22 6218 100
37 Juni가족 미서부여행-4 (Telluride-million HW-page) [3] Juni 2005.08.25 3695 102
36 Juni가족 미서부여행-3 (capitol-delicate) [5] Juni 2005.08.25 4110 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