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30 14:24
SFO에 대한 포스팅이 줄잡아 약30여회 분의 방대한 분량이 되어 그동안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요, 다시 압축 요약 및 재정리하는데 많은 기간이 걸릴 것 같아 우선 이미지 위주로 간략하게 3회에 걸쳐 끝내려고 합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차후에 다시 하기로 하구요. 양해를 구합니다 ^*^
Palace of Fine Arts는 1915년 Panama-Pacific 박람회 때 각종 예술품을 전시하고자 로마-그리스 건축 양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건축물이며 1965년에 재건축 하여 2009년 한번의 보수공사를 마쳤으며 웨딩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입구에서의 인증 샷
더 확실한 인증 샷
주변의 빅토리아 양식의 주거 건물들.
지중해 양식의 주택들.
여기도 지중해 양식의 주택이다.
작은 호수도 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는 goldenbell. 어느덧 할배와 할매가 되어버렸다.
Palace of Fine Arts는 소위 사진발이 가장 잘 받는 곳이다. 주위 어느 곳에 앵글을 맟춰도 좋은 풍경사진이 된다.
갤러리에 올린 바로 그 사진. 영화 "The Rock"에서 숀 코네리가 호텔 옥상에서 FBI 감시하에 이발 도중 기발한 방법으로 탈출한 후 몇 년만에 자신의 딸을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 바로 그곳. 돔 아래의 사람을 보면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디카는 필름 값이 들지 않아 정말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모자가 함께한 어색한 포즈.
작은 연못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 물줄기가 포인트를 주는 곳.
돔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기둥들
자신의 인증 샷은 잘 찍지 않는데 벌써 2번이나 나오네요.
돔과 기둥이 조화를 이루는 포인트.
빛의 각도가 좋지 않아서 약간 바랜 사진이 되어버렸다.
오리의 비상을 담으려고 잠시동안 포즈를 취해야 했다.
왼쪽은 전시동이다.
웅장한 돔 모습을 줌인해 본다.
아치를 통해 본 모습
섬세한 조각물이 돋보인다.
각도를 달리한 모습
또 다른 각도에서
기둥과 연못이 잘 어울리는 포인트.
한가하게 노니고 있는 오리떼 모습.
떠나기가 아쉬워 마자막으로 한 컷 더 찰칵~~
* 약 30-40분 가량 한 바퀴 휙 돌아보면 좋은 정말 멋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