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창이 동편이고 50층이라 커튼을 안쳐서 그런지 아침 밝은 기운에 저절로 잠이 깨졌다.

일어나 밖을 보니 아직도 네온사인이 빛나는 스트라토스 피어스, 서커스 호텔이 보인다. 

381.JPG

 

어제 과식을 했고 주방이 있어서 아침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때웠다.

요즈음 대세는 튀기지 않은 생면 라면이어서 우리도 그것으로^^

382.JPG

 

오늘은 어느 호텔을 구경할까 고민을 하였다. 처음에는 베네치아 호텔에 가서 곤돌라를 탈까 생각했는데

아이들과 2번 연속 베네치아에 갔었기에 이번에는 시저스 팰리스호텔로 갔다.

이유는 인공하늘을 최초로 장착한 호텔이 시저스이고 ,

예전 권투 시합을 많이 한 호텔이라 선택을 하였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유는? 포룸샵으로 가는데 슬롯머신이 보인다.

딱 20불만 하고 가자고 마음먹고 25센트 기계에 앉아 3배 배팅을 하였다.

처음에는 예상대로 술술 나가다 오 예!! 터졌다.

383.JPG

 

20배의 수익을 올리고 우리는 가볍게 포룸샵으로 갔다.

로마와 신전을 배경으로 한 인공 하늘은 베네치아나 플래닛 헐리우드와는 다른 느낌을 주었다.

384.JPG 

385.JPG 

386.JPG 

387.JPG

 

아침에는 시자스 팰리스를 나와 사하라 뒤에 있는 진미식당에서 중식을 하려고 하였는데

포룸샵 중심에 있는 식당 '트레비'를 보고 생각을 바꿔 여기서 식사를 하였다.

우리는 분수와 석상 바로 옆에 앉았는데 사람들이 이곳을 집중해서 찍느라 우리는 본의아니게 모델이 되었다.


388.JPG 

389.JPG 

390.JPG 

391.JPG

 

우리는 피자와 라쟈나를 시켰다. 에피타이저로 빵이 나왔는데 빵을 올리브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었다.,

피자 맛도 좋았지만 특히 분위기가 제일이었다.


392.JPG 

393.JPG 

394.JPG  

 식사 후 우리는 이탈리아의 진한 커피를 마셨고 병수, 지민이는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을 하고 상큼하게 호텔을 나왔다.

395.JPG 

396.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6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8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2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1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4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4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6 2
39 [re] 라스베가스를 출발하여 데스밸리를 관광하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Las Vegas - Death Valley - Yosemite) ★ [3] baby 2004.07.24 18715 154
38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관광하고 라스베가스로 이동하는 도로 선택과 예상 소요시간 ★ [3] baby 2004.05.15 17784 130
37 라스베가스 쇼 경험담입니다 ★ [2] bellagio 2003.11.12 18242 122
36 [re] 아래를 읽고 추가 질문 여쭙습니다.!!!(라스베가스 외곽, 세도나, US-395번 도로) [1] baby 2004.04.15 11606 112
35 최근 라스베가스 소식과 공연정보 [3] baby 2005.05.21 9293 108
34 [re] 라스베가스에서 프레즈노까지 400마일 여행루트 ★ [2] baby 2004.11.09 12721 103
33 공짜로 즐기는 라스베가스의 무료 쇼 [3] baby 2005.04.15 12456 98
32 더욱 젊어지는 라스베가스 baby 2006.05.03 8537 98
31 베이비님 감수하신 서부 8박9일 가족여행일정(Q&A) [6] 한나파 2005.10.05 7800 94
30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3 사막 위의 신기루, 라스베가스! [13] file Chris 2007.10.08 8160 74
29 9일일정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라스베가스 여행후기 [3] 알람브라 2010.12.08 19958 1
28 미서부 여행기 7/28-8/12 상세진행 2 (브라이스,자이언,라스베가스,데스밸리,요세미티) [3] 데이비스 2012.08.14 12715 1
27 라스베가스 근교 여행 - Red Rock Canyon [3] file 주니워니 2013.03.05 7556 1
26 라스베가스 근교 여행(마지막회) - Valley of Fire State Park [2] file 주니워니 2013.03.05 8685 1
25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13 - Sedona → Seligman(Route 66) → Hoover Dam → Las Vegas [2] file misagie 2018.08.14 2518 1
24 5. 그랜드 서클(다섯째날- 자이언,라스베가스) [3] 준이맘 2011.04.11 9448 0
23 미국 1월 서부여행 일정.. [3] file 호나장 2012.11.12 12098 0
22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4일차(2014. 1.17) - 후버댐, 미드호 등 file 테너민 2014.05.10 6247 0
21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4일차(2014. 1.17) - 윈호텔 뷔페 file 테너민 2014.05.10 6147 0
20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4일차(2014. 1.17) - 트럼프호텔 file 테너민 2014.05.10 5419 0
19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1일차 - 라스베가스 file 테너민 2016.03.28 5852 0
18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 22일차(베네치아호텔, 크로피시) file 테너민 2016.03.28 5016 0
17 2016년 6월부터 라스베가스(Las Vegas) 일부 호텔의 주차비 징수 시작 [4] file 아이리스 2016.05.20 64666 0
16 아버지와 함께 하는 미국 서부 여행 후기(텍스트 & 유투브) [1] 랑조 2019.06.23 1382 0
15 서부 (LA in - SF out) 20일간 가족여행 일정 문의드립니다 ^^ [4] file 주세님 2021.05.29 689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