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를 나와 41번 주도를 타고 내려오다 만난 오크허스트. 한인 식당이 보인다.

그런데 공원내에서 애엄마가 만든 주먹밥을 먹어서 오늘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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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행선지는 벼르고 별러 온 리들리,

여기는 캘리포니아에서 독립 운동을 활발하게 한 마을로 얼마전에는 독립 기념각이 세워진 곳이다.

프레즈노의 위성 도시로 전향적인 농촌인데 어떻게 독립 운동의 중심지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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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각에 오니 모형 독립문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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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는 독립지사들의 비가 있는데 존경하는 도산 안창호의 비가 보인다.

가족을 미국에 두고 중국, 한국에서 독립 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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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직도 공과 과로 논쟁이 많은 초대 대통령 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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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를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만든 주인공인 김형순 지사의 비도 보았다.

털없는 복숭아를 만들어 번 돈을 독립운동에 희사하신 분..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신 분. 가슴이 절로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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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여 가니 이들이 세운 한인교회가 있다.

그런데 현재는 미국인 목회자가 시무하고 있는 교회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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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리들리 시내를 돌아다니는데 이방인이 오니 사람들이 신기해 한다.

한국인이라니 독립유적지를 보러 온 줄 알고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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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가 보여 간단하게 장을 보고 오늘 숙소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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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엣지워터 인 리들리. 97,000원에 예약하였는데 나름 깨끗하고 인터넷도 잘 되 만족감을 표하면서 1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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