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5 11:21
좋은 침대에서 잔 결과 개운한 몸으로 일어났다.
주방에서 라면 등으로 식사를 하고(여기는 조식 무료 제공이 없음)
나오니 호텔 옆 건물이 싱그럽게 보인다. 어도비 풍이네^^
네비로 230여마일 4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 있다.
25번 도로를 타다 550번 국도로 가 하염없이 달렸다.
오늘도 550번 도로가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 주고 있다.
가다보니 어제처럼 쭉 뻗은 대로가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쉽락으로 가는 길에 들어서니 색다른 지형이 보인다.
그리고 저멀리 쉽락이 보인다.
쉽락은 나바호 인디언들의 성지로 나바호 조상들을 데리고 온 한마리새로 인식되고 있다.
갈때는 이 말의 의미를 몰랐지만 타인의 블로그를 보고 이해가 되었다.
거친 길때문에 고생고생하면서 근접해서 본 쉽락을 보고 고고씽
오늘 숙소는 말로만 듣고 가보지 못한 듀랑고.
뉴멕시코 170번 주도와 콜로라도 140번 주도를 타면서 본 설산.
아마 내일 저 곳을 넘어야겠지. 다소 긴장이 든다.
듀랑고에 와서는 사단이 났다. 익스피디아로 예약한 호텔이 네비에 찍히지 않는 것이다.
우씨! 돈까지 선납한 호텔인데. 고민하다 듀랑고 비지터 센터에 가 문의하니
이런 호텔은 없단다. 대신 지역 호텔 카달로그를 받아서 선택한 호텔은 컴포트 인.
80불에 게약을 하였다. 익스피디어에 이의 제기를 하였는데 여태껏 연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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