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에는 국립공원만큼 아름다운 도로가 많다.

그랜드 서클 내에 있는 12번, 24번 도로가 그 대표적인데 의외로 128번 도로가 주는 감흥이 크다.

그렇게 길지 않은 30여마일 도로에 붉은 암석과 그 사이를 흐르는 콜로라도강

작년에는 어하고 봤다면 오늘은 제대로 도로의 매력에 빠졌다.

70번 도로를 타다가 128번 주도로 빠졌다.

처음에는 황량한 도로였지만 얼마 안지나 콜로라도강을 만나면서 절경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396.JPG


397.JPG


398.JPG


멀리 피셔 타워가 보이고 옆에는 콜로라도강이 흐르고 있어서 잠시 내려 휴식.

399.JPG


400.JPG


401.JPG

조금 더 가니 피셔 타워가 더 선명하게 보여서 또 내려 휴식.
402.JPG


403.JPG


캠핑장에 내려 또 휴식.

404.JPG


저 멀리 모뉴멘트 밸리처럼 생긴 곳이 보인다. 나중에 알고 보니 캐슬 밸리라고 한다.

405.JPG


여기 오니 피셔 타워가 더 선명하게 보이고..

406.JPG


어니온 크릭 캠프그라운드 가는 곳에 있는 암석.

407.JPG


캐슬 밸리 들어 가는 입구의 암석들이 장대하다. 그리고 옆의 강도 시원하게 흐르고..

408.JPG


409.JPG


410.JPG


411.JPG


412.JPG


도로 옆의 암석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것이 아찔하다.

실제로 이날 길을 통제하고 도로 작업 하는 모습을 보았다.

413.JPG


저 앞에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이 오늘 우리가 머물 레드 클리프 랏지.

414.JPG


산 속이라 3시가 조금 넘었는데 벌써 그늘이 생기고 작업때문에 스탠 바이하는 차량이 보인다.

415.JPG


416.JPG


모압으로 올수록 붉은 암석이 더 장대하게 나타난다.  

이 곳은 빅 밴드 캠프가 있는 곳이다. 이 명칭을 보니 작년 빅 밴드 공원이 떠오른다.

417.JPG


418.JPG


419.JPG


420.JPG


붉은 암석과 푸른 하늘의 대비를 카메라로 담아 내기가 힘들다. ㅠㅠ

421.JPG


422.JPG


모압 가까이 오니 자전거 도로가 보이고  모압에 가 오늘 식사할 장을 보고 눈에 찌든 차를 세차하니 마음마저 상쾌하다.

423.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