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9 11:03
★ 바쁜 일정 속에서 “그런 고스트 타운에 볼 게 뭐 있다고 가느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 우리나라 자동차여행객들의 일반적인 동선에선 조금 벗어난 곳이긴 하지만 미국여행에서 이런 고스트 타운을 아무 의미없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주로 19세기 골드러시 시절에 붐을 이루었던 곳들이 폐광이 된 후에 결국 고스트 타운으로 전락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몰락해 버린 배경과 과정을 알고나면 미국여행이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세도나에서 피닉스로 향할 때 ‘블레이징 엠 랜치(☞Blazin' M Ranch)’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극히 미국적인 관광지에서 19세기 개척민들의 복장을 입고 재미난 기념사진도 한 장 남길 수 있답니다. 시간이 난다면 이곳 제롬과 함께 코튼우드 마을의 근처에 있는 몬테주마 캐슬(Montezuma Castle)도 구경할 수 있을 텐데요, 피닉스로 가기 전에 중간에 하루 자고 간다면 근처의 인디언 카지노(☞Cliff Castle Casino)에 들려서 숙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2006년 3월 30일 게시된 글을 다시 올린 것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 아이리스 | 2023.12.23 | 3823 | 0 |
공지 |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 쌍둥이파파 | 2023.01.17 | 6964 | 1 |
공지 |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 아이리스 | 2018.04.18 | 216317 | 2 |
공지 |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 아이리스 | 2016.12.02 | 631522 | 4 |
공지 |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 아이리스 | 2016.07.06 | 820475 | 5 |
공지 |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 아이리스 | 2016.02.16 | 676603 | 2 |
공지 |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 아이리스 | 2015.01.31 | 675818 | 1 |
공지 |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 아이리스 | 2014.05.23 | 728742 | 2 |
» | 유령의 도시에서 만난 황금광 시대, 애리조나 제롬 (Jerome) | baby | 2013.01.29 | 8170 | 0 |
1 | 2월 애리조나주 여행기 3 - 2일차 : Jerome(제롬) | snoopydec | 2015.02.26 | 581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