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곳에서 도움 받아 옐로우스톤과 아리조나 여행을 각각 했고 이번엔 유타로 가려고 합니다.

먼저 9살 아이가 있는데 이 뇨석이 장거리 드라이빙 불평이 많고, 걷는것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니 체력은 저보다 좋고요. ㅠㅠ 


먼저 일정은 내년 6/19 - 6/26 입니다. 

동부에서 가는거라 처음엔 LAS in - SLC out 을 생각했는데 렌트카 fee 가 300불 넘게 차지 되는거 보고 (비행기표 & 렌트카 비용 모두 따져서) 

SLC in & out 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아리조나 여행때 갔던 곳들은 빼고 제가 가장 가보고 싶은 아치스NP, canyonlands NP 일정을 길게 잡고 싶습니다. 

(여기는 아이도 좋아할거란 확신 100% - 세도나 벨락 올라가는것과 모뉴먼밸리 좋아했어요.) 


Zion NP 과 Bryce NP 은 아이가 얼마나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하루씩 이라도 가보고 싶고요. 

(작년에 갔던 그랜드 캐년은 떰즈다운이라고 항상 그래요. 쩝) 

하지만 narrow 하이킹은 정말 좋아할거 같아서 Zion 일정에 넣겠습니다. 

Bryce 는 가까우니 불평 안 할거 같아서 여기도요! 


제일 걱정되는 일정이 capitol Reef NP 인데, 

이곳에 대해 아직 공부를 못했지만 거쳐가는 길이라 저도 끼워 넣긴 했는데 아이가 확 좋아할만한 곳도 아닌거 같고 저도 잘 모르겠어서 - 일정에 넣어야할지 말아야 할지 숙제같은 장소 입니다. 


그래서 

SLC in / at 11AM

Zion NP

Bryce Canyon NP 

Capitol Reef NP 

Canyonlands NP 

Arches NP 

SLC out / at 11PM

인데 

어느 방향으로 돌아야 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숙소는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고요. 


1. 운전 난이도, 거리&일정을 생각할때 어느 방향으로 도는게 좋을까요?

2. Zion과 Bryce는 아이와 무엇을 위주로 , 적어도 이것만은 해라! 하는 포인트가 있을까요? 

3. Capitol Reef - 어떨까요? 여기도 아이와 도전해볼만한 포인트가 있을까요? 



모든 조언은 남편대신 머리 굴리며 여행 계획짜는 와이프, 저질체력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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