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5 11:24
이번 여행은 거의 애엄마의 희망대로 진행하였다.
오후에 들린 곳은 작년에는 그냥 지나친 콜로라도 모뉴멘트.
입구가 이스트, 웨스트 두 곳이 있는데 네비는 비지터센터가 있는 서쪽으로 데려가 준다.
그런데 구경 후 동쪽부터 가는 것이 더 낳다고 생각된다.
올라가는 풍경이 좋은데 운전상 사진은.. 저 아래 프루이타가 보인다.
비지터센터주변에 있는 북 클립뷰를 한바퀴 돌아 보았는데 우와 볼만한 곳이다.
동으로 가면서 먼저 본 것은 인디펜던스 뷰이다.
차별 침식으로 갈라져서 붙인 이름이란다.
다음으로 간 곳은 그랜드 뷰 포인트..
저 아래 그랑융션이 보인다.
다음은 모뉴멘트 캐년.
ㅋ 지질에는 문외한이라 그런지 이제는 그게 그거 같아 보인다. 그래도 굿뷰!!
코크 오버룩을 들러
가장 경관이 좋다는 ute 캐년을 보고..
레드 캐년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콜드쉬버 포인트를 보고 공원을 나온 우리는 오늘 숙소 모압으로 향하였다.
애엄마는 감동을 받았는지 내년에 또 오자고 한다^^
79번 고속도로를 타다 유타로 들어 서서 128번 주도로 갈아탔다.
이 길이 시닉 도로라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황량한 길을 어느 정도 가니 콜로라도강이 보이면서 양 옆으로 기암괴석들이 보인다.
저 산위는 마치 모뉴멘트 밸리 같았다.
그렇지만 어둠이 내려 아쉽게도 밤거리를 달렸다.
모압에서는 숙소 앞에 차를 대기 좋은 베스트 웨스턴 그린웰 인
(며칠전 친구들과 묵었던 캐년랜드 인 맞은 편) 94.06불에에 머물렀다.
수영장과 붙은 세탁실에서 밀린 빨래를 하면서 하루 일과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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