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및 Q&A KOA에서 지내보신분 계세요?

베이비님과 주인장님, 그리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일정은 대충 확정짓고 하루하루 인터넷으로 숙소와 렌트카, 쇼 예약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근데, 또 지엽적인 문제가...생겨서리...

요세미티에서 묵을 커리빌리지는 사진상으로도 보니, 캐빈 안에 이부자리가 준비되어 있던데...
그랜드캐년의 읠리엄스에 예약한 KOA는 캐빈에 담요라도 주는지 의문이네요.

제가 예약한건 Kamping Kabin(full hookups)조건인데, 사이트에 자세한 사진이 나와있질 않아 감감합니다. 가족이 묵을만 하긴 한건지...
혹시 저보다 먼저 경험하신분 계시면, 담요라도 미리 준비해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편안히 자연을 느끼며 묵을만한 이색적인 숙소인지 대답 좀 해주세요.
별 걱정 없었는데, 워낙 RV카나 집을 통째로 움직이는 트레일러 같은 차들도 묵어가는데라 해서 우려가 좀 됩니다. 거기까지 가서 저녁에 떨면서 자게 될까봐...

우스우시죠? 근데, 비웃지 마세요...현실에 닥친 사람은 아무리 작은것도 다 걸린답니다. 답변 부탁드려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