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몇달전부터 게시판글 읽기만 하던 신입입니다.


저는 현재 차를 렌트하여 캐나다 동부와 미국동부를 여행중입니다.

앞으로 1달간을 더 자동차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동선을 잡아야 할지 막막해서 망설임끝에 글 올립니다.


지난 4주동안, 캐나다 동부(킹스턴- 오타와- 몬트리올-퀘벡시티-몽턴-샬롯타운)과 

미국 동부 (아카디아 국립공원 - 보스턴 - 뉴욕 - 워싱턴DC)를 여행했는데,..


애초에 제가 계획했던 국립공원들 위주의 여행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시간은 많이 보냈으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향후 1달간은 국립공원 위주의 여행을 하고자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제가 꼭 가보고 싶은곳

  - Mt. Rushmore National Memoria :  어렸을때 TV에서 봤던 큰 바위얼굴들이 있는 곳

  - Arches National Park

  - Monument Valley  :  예전에 출장왔다가 이틀 휴가를 내서, 정말 해질무렵 아주 잠깐 보고 돌아선 아쉬움이 있습니다.

  - Sonora Desert :  8년쯤 전 피닉스 출장시에 그곳에서 벌새를 봤던 기억이 인상적이어서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 Everglades National Park :  5년전쯤 출장시 시간이 부족해서 입구표지만 보고 돌아섰던 곳. ㅠ

  - 옐로스톤 국립공원 :  가보고는 싶은데 거의 폐쇄되었다고 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Rushmore를 가면 근처라서... 또 욕심이 생깁니다.



위에 적은 리스트의 곳들을 한달동안 쫓기지 않고 여행하려면, 어떤 동선을 짜는게 좋을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한달 빌린 차를 뉴욕에 반납해야 해서 며칠후에 뉴욕에 갑니다. 이번 여행을 위해 새롭게 차를 1달 계약으로 렌트를 할 생각인데,

뉴욕에서 렌트를 할지,.. 아니면 비행기로 LA나 마이애미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렌트를 해서 다시 시작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번에 렌트할때는 차 반납장소를 다르게 one way로 할 생각입니다.)



저의 고민사항입니다.

1.  상기 리스트의 장소들을 방문하려면, 계절을 감안하여 동선을 어떻게 짜는것이 좋을지요?

     (11/20일 출발한다고 볼때, 더 추워지기전에 먼저 가봐야 하는곳등등의 고려사항)

2.  위에 적은 곳들 외에 동선에 지금 계절에도 적당한 추가가능한 방문지(주로 자연경관 위주로..)도 알려주시면 공부하겠습니다.

3.  차반납때문에 며칠뒤 뉴욕에 가야하는데,.. 그 사이 여행할만한 워싱턴DC나 뉴욕부근의 좋은 공원도 추천부탁드립니다.

    

차 렌트는 동선을 추천해 주시면, 뉴욕에서 one way로 렌트해서 출발할지, 아니면 서부나 남부의 도시로 비행기 이동하여 그곳에서 렌트할지

결정할 생각입니다.


미국여행책 몇권 챙겨왔고, 인터넷에서 밤마다 검색하고는 있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못되어, 고수님들의 몇마디가 더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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