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grand circle-1(LA~grand cayon)

2006.05.29 17:23

지유아빠 조회 수:3249 추천:93





안녕하세요^^
늘 게시판의 글을 읽고 도움만 받다가 여행의  추억거리도 만들겸 시간 날때마다 하나씩 쓰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얘기는 차츰 하기로 하고요...

배낭여행의 경험과 현재  LA에 살고 있다는 장점으로 서울 출발보다는 조금 여유있게 다닌것 같아요..
7박 8일의 일정으로 자세히 여행 계획을 만들지도 않고 떠났었지만  무사히 그리고 재미잇게 다녀온것에 감사드리며...

애기가 17개월 남자아이와  5살(미국 나이로 4살)인 딸아이, 그리고 와이프와 저 이렇게 4명이서
처음으로 2박을 넘긴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늘상 길어봤자 2박이였는데.. 이유는 아시겠지만 작은 아이가 넘 어려서...

하여간  LA출발부터  저희는 늦게 출발을 했죠... 원래 아침 잠도 많고,  리버사이드에서  아이스박스를 중고에 사기로 되어 있었답니다.

아침 9시 30분,LA를 출발  Grand cayon으로!
10시 30분쯤 리버 사이드에서 도착하여 ? 님으로부터 5불에 아이스박스 구입.
보통은 40번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그랜드 캐년을 가지만, 비러사이드인 관계로 10번을 타고 가다가
문득 지도를 보니 95번을 타고 가면 40번을 만나겠구나하는 생각이 스쳐서 2차선의 도로로 빠졌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훨 좋은 생각이였던것 같아요..  
왜냐면  고속도로에선 늘 스피드때문에 75마일, 기껏해야 80마일인데 여기선 솔직히 좀 밟았거든요...
중간에 Vidal junction인가요... 거기서 쉬면서
와이프가 새벽부터 싼 김밦으로 점심을 해결했죠...
그런데 그 마을에서 쉬면서 보니  갑자기  터미네이터 영화가 떠 오르던데...
왜  그 여자 주인공이 아들하고 멕시칸 마을 어딘가에서  준비를  skynet 공격을 준비하잖아요..
따악 그 분위기...

anyway,  다시 출발을 하여  needles지나고, 윌리암스 지나고 그랜드 캐년에 6시 30분 쯤 도착한듯 합니다.
다음 얘기는 나중에...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63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2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7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6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24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77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9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26 2
1953 횡단(뉴욕~샌프란시스코) 일정(25일) 좀 봐주세요. [22] sharen 2013.03.30 5122 0
1952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와 주변의 국립공원 - 브라이스 캐년편 [6] alphonse 2006.03.10 5123 92
1951 서부 여행계획 (최종안) [11] file njoy 2009.04.16 5123 1
1950 요세미티 koa 캐빈에 숙박해보신분있나요?? [1] 웅~` 2006.07.29 5124 97
1949 달라스에서 서부여행일정입니다. [3] 2007.07.27 5124 147
1948 엄청난 sixt 미국 렌탈 가격 [1] 케인 2015.04.28 5124 0
1947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3일차 - 그랜드캐년 웨스트림(Grand Canyon West Rim) file 테너민 2016.03.10 5124 0
1946 (사) 한국자동차협회입니다 한상현 2003.04.09 5125 147
1945 수정된 미 서부 겨울여행 조언 바랍니다! [3] 앙코르왓 2012.09.14 5127 0
1944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옥스나드 레지던스 인 및 어부의 집 file 테너민 2015.08.07 5130 0
1943 국립공원 패스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5] Chris 2007.07.10 5134 100
1942 [2015.5~7 미국&캐나다] 북미대륙일주 여행기 No.12, Charleston [5] file LEEHO 2016.01.30 5134 1
1941 아끼고 아끼던.. pop up camper, 공유하기 원합니다 [2] file 주향 2011.10.14 5135 2
1940 선영이 여행기 1-5일째 : 인천을 떠나 LA로~ [3] 이선영 2006.02.18 5136 97
1939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22일차(2014. 1.25) - 까마릴로아울렛, 청운 뷔페 file 테너민 2014.05.17 5136 0
1938 그랜드 써클 여행기 02 / 그랜드 케년 사우스림 로보신미에도 2009.06.10 5137 1
1937 캐나다 국립공원패스관련 질문입니다. [1] chelemon 2008.05.21 5142 32
1936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와서 [2] 민정 2003.05.04 5145 105
1935 미국서부 가족여행 - 6일차 (요세미티 국립공원) 임원규 2005.10.08 5146 81
1934 그랜드써클여행 3---캐년랜드 국립공원 [2] file 여행좋아 2013.08.29 5147 0
1933 Hertz에서도 이런일이... [3] file 오대장 2013.07.14 5148 0
1932 7월 LA 지역 프라이스라인 비딩 성공금액 알려주세요. [1] 2007 2007.06.26 5149 112
1931 미국에서 렌트를 하실분들을 위한 초보 팁... [1] 프리롤 2003.04.29 5151 98
1930 death valley 캠핑장 질문드립니다! [4] 코비 2012.03.05 5153 0
1929 [re] 왕초짜 입니다...help me!!! (해외에서 노트북..) [3] 정기경 2005.03.17 5155 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