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미서부여행기2

2005.05.22 06:38

엄혁 조회 수:3229 추천:87



5월6일 두째날 아침8시 기상해서 다시 케이블카 타러 피셔맨스 워프로 가서 케이블을 타고 유니온 스퀘어를 지나 파월에 내려서 쇼핑을 하고(발 크신여자분들 맞는 신발 많아요) 다시 금문교로갔다.한낮의 금문교도 그다지 멋지지않았다.서해대교가 나을듯하다.금문교는 석양 무렵에 가시는게 좋을듯하다.바로 사진을 박고 우측길로 빠지면 소살리토다.듣던데로 너무 아름다운집들과 경치다. 자연속에서 예술이 그냥 묻어나오는것 같았다.우리의 별장 문화와 너무 차이가 나는것같다.갈길이 멀다.에너하임을 네비에 치니 600 마일이 넘는다.대체 얼마나 되는 거린지 알수가 있나..무작정 달렸다.참 네비 처음사용하시는 분들은 연습을 충분히하셔야 합니다.그림을 보시지 마시고 하단에 나오는 글씨를 따라가셔야 정확한곳으로 갑니다.오후5시경에 출발하여 180km로 달렸다.경찰도 없고 속도계도 없다.우리 애마 쉐비 임파라는 정신없이 달려 주었다.간혹 가다 나타나는 콜벳 정도만 나의 적수가 되었다.약200마일 남았을때 갑자기 차가 정체되기 시작했다.정말 끝도 없는 정체다.창문을 여니 미국 고유의 향내가 풀풀 풍겨나고 라디오를 켜봐도 알아들길이 없으니 답답하고 졸리고 환장할 노릇이다.푯말에  공사중 차선 줄어듬만이 나의 유일한정보다.이렇땐 워키토키를 사가지고가셔서 농담 따먹기하면서 가면 덜 지루하고 졸리울듯합니다.TARGET(대형마트)에 가시면 한30$정도합니다.(강추) 한2시간정도 거리에 서서 있었다.다시달려서 주유소로 빠져 기름을 넣으려는데 zip code를 넣으란다 이게 뭐여?우여곡절끝에 알아낸 답은 그냥 점원에게 가서 우린 짚코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알아서 해준다.새벽 햄버거를 먹고 1시경에 출발하여2시30분경에 에너하임 트레블롯지(price line에서 35$)에 도착해서 잠을 이루었다.디즈니에서 한블럭 떨어져있고 허접하지만 아침식사는 준다.
*네비게이션사용시에는 정확한 주소가 가장 필요하더라구요.대충 어디쯤하면 헤매기 딱 좋습니다.
ex)anaheim international inn trabelodge 2060 south harbor blvd anaheim,california 92802
사진은 금문교 vista point 앞에서 애마 쉐비 임파라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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