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으로 여행정보 얻으면서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10월부터 12월까지 3달간 알버커키 지역에 파견을 나가게 되어서요, 추수감사절 주간에 휴가를 내고 서부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부모님 비행기편은 이미 발권이 끝났습니다.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4시 LA 도착, 29일 일오일 오전 11시 출발)


이전 글들 보면서 부모님을 (60, 57세) 모신 효도관광으로 나름 계획을 짜 보았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지도 참조)


1. 11월 20일 (금) 오후 4시경 LAX 공항에서 부모님 픽업. 근처 숙박.


2. 21일 (토) 오전 산타모니카 해변 등 드라이브, 오후 리지크레스트 등 데스밸리 근처 숙박 (이동거리 156mi)


3. 22일 (일) 데스밸리 관광 (121mi) 후 라스베가스 숙박 (123mi)


4. 23일 (월) 지온 국립공원 (160mi) 관광 후 오더빌 숙박(18mi)


5. 24일 (화) 브라이스 캐년 관광 (57mi) 후 캐머런 이동 (229mi), 숙박.


6. 25일 (수) 그랜드캐년 관광 (32mi) 후 플래그스태프 숙박 (74mi)


7. 26일 (목) 세도나 관광 (30mi) 후 Route 66 통해서 니들스 숙박 (140 + 104 mi)


8. 27일 (금) 조슈아 국립공원 경유하여 리버사이드 혹은 LA 숙박 (234mi)


9. 28일 (토) LA 시내관광, 아울렛 쇼핑 등, LA 숙박


10. 29일 (일) 귀국


루트지도.png


대략 이런데요, 궁금한점이 많습니다.


1. 위 일정으로 저 혼자 운전하려고 하는데요, 가능한지요? 너무 힘들다 싶으면 아버지께 교대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2. 관광지 기준이 아니라 숙박지에서의 숙박을 기준으로 루트를 짠거여서 세부적인 관광지별 관광코스가 어떤형태인지, 오전 혹은 오후 언제 가는게 좋은지 등이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예를들면 2번 21일 토요일 오전 LA 해안도로 드라이브 후 데스밸리 근처 이등 숙박 대신, 바로 아침에 데스밸리로 직행해서 오후 관광 후 라스베가스 숙박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3. 숙박지나 코스는 적절한지요? 더 나은 숙박지, 혹은 관광지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코스 중 꼭 수정해야할 곳이 있다면 어디일까요?


4. 20일 금요일 오후에 부모님을 픽업하기 위해서, 19일 목요일 아침에 알버커키에서 차를 타고 출발할지 (760mi), 아니면 비행기로 LA에 와서 렌트를 할지 고민중입니다. 알버커키의 제 렌트카를 가지고 간다면 다시 돌아갈때가 좀 힘들까 걱정이 되구요, 반면 그냥 비행기로 왔다갔다 하는것 보다 혼자 초 장거리 여행 겸 해서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고수분들께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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