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및 Q&A 드디어 한달 후 떠납니다. (샌프란-요세미티-라스베가스)

안녕하십니까,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여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척이나 설레고,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아이리스님 포함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초 계획보다 밀려서 2월에 떠나게 되어 여러 제한 사항이 많아서 또 질문도 드리고 했는데 많은 조언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도 남기겠지만, 준비 사항도 공유드릴까 합니다.

준비 :

운전자 (2+1인)  - 국제면허, 한국면허, 렌터카 예약(네비 및 full coverage 포함)

ESTA, 여권, 멀티탭, 멀티콘센트,

모든 숙박일정 voucher

항공권

포켓와이파이 예약

O show 예약

총 4인 가족이 여행합니다. (60대 중반 부모님, 30대 후반 아들 둘)

일정.

1일차 : ICN-SEA-SFO    - business 좌석으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힘들지만 부득이 경유로 예약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는데 최초 시애틀에서 2시간 반 환승하는 것이었는데 비행편이 최소되어 4시간 환승이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오후 5시 넘어서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렌터카를 받으면 거의 7시 넘어야 나올 것 같은데 저녁 먹는 것 외에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아무 것도 못할 것 같습니다.

                                           (코트야드메리어트 피셔맨스 와프 숙박)

2일차 : 아침일찍 피어 주변 구경 후 금문교를 건너 (미리 결제) 아이리스님이 추천해주신 포인트 관광 후 시간이 되면 muir wood 잠시관람(생략 가능)

             muir wood 는 주차문제로 8시 30분 전에 도착하길 권고하던데, 가능하면 가고 안되면 생략할 생각입니다.

             소살리토에서 점심 후 580 도로를 따라 요세미티로 이동.  Yosemite Scenic wonders vacation rental 숙박 (아이리스님 권고에 따라 요세미티 진입 적

             숙박 후 다음 날 관광하고 밸리 내 숙박을 고려하였으나 취소수수료가 비싸서 그대로 두었습니다. ㅠㅠ)

            첫 날은 이렇게 도착에 의의를 두고 숙소에서 쉽니다.

3일차 : 밸리 내 관광    (Yosemite Scenic wonders vacation rental 숙박)

4일차 :  오전 식사 후 라스베가스로 출발 (7-8시간 예상)  - 저녁에 라스베가스 간단한 관광 후 숙소, 부모님을 고려하여 한식 식사 (signiture at MGM)

5일차 :  오전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 (아직 예약 전)  - 오후 휴식 후 - 저녁 뷔페(바카날 or 베네시안) - O show 관람 (9:30예약)  (signiture at MGM 숙박)

6일차 : 오전 노스아울렛 구경 - 뷔페 or 레스토랑  - 오후 자이언캐년으로 이동 ( cable moutain lodge 숙박 - 이동하고 휴식만)

7일차 : zion 캐년 관광 (trail 하나 선택) - 라스베가스 복귀 , 스트립 관광 후 휴식 (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 숙박)

8일차 : 렌터카 반납 후 LAS-LA-ICN 이동 (역시 업그레이드를 위해 부득이 경유로...)

준비하며...

- 일단 어른들을 모시는 것이라 상당히 고민이 되었습니다.  모든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 곤란하기에

- 마찬가지로 2월로 기상상황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숙소를 유동적으로 하기가 곤란하여 일단 예약은 해두고 기상상황상 불가하다면 유동적으로

   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포켓와이파이는 사용이 불가한 곳이 많을 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그대로 있으면 마음이 든든할 것 같아 대여하였습니다. 4인의 경우 각자 로밍보다

   저렴하기도 하고요.

- 겨울 여행으로 변경되며 최초 그랜드서클을 돌려는 계획은 포기했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어야하는데 그럴 수 없을 것 같아서요.

- 관광의 측면으로보면 아쉬움이 많지만, 가족과 함께 있는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다녀와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