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2 16:06
안녕하세요.
10월초에 9세 남아와 저희 부부 이렇게 한 가족이
도착일과 출발일 제외하고 순수 7일간 샌프란시스코 부터 미서부 여행 계획중입니다.
여행기를 찾아보면 샌프란 출발 루트는 대부분 요세미티,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LA 이런 유형입니다만
저희는 샌프란에서 출발해서 요세미티(2박정도?)를 보고 시계방향으로 돌아
다시 샌프란으로 올라와서 하루쯤 샌프란 구경을 하고 돌아올 생각입니다.
작년봄에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 아닌 그랜드캐년 잠깐 보고
애리조나에서는 직접 렌트해서 세도나까지 돌아봤었습니다.
샌프란에서 몬터레이 거쳐 17마일까지 다녀왔었구요.
이번에는 요세미티를 위주로 랏지앳더폴 같은 곳에서도 한이틀 묵으면서 트레일도 좀 하고
직접 운전해서 그랜드서클도 일부 맛보고 싶은데요.
루트를 어떻게 짜야 할지 막막합니다.
많이 보자고 무리하게 늦게까지 운전하고 다니는 것 보다 적당히 즐기면서 구경하고 싶은데
범위를 어디까지 잡는 것을 좋을까요?
아웃이 샌프란으로 잡혀있지만 차로 돌아서 오는 것보다 쭉 가서 국내선항공편으로 이동하는 것이 나은지도 고민되구요.
대충 어디, 어디 이렇게 포인트만 찍어주셔도 이후는 잘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