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에 미국 동남부에 들어와 처음으로 서부 지역 여행을 급하게 잡았습니다.




추수감사절에 할 거리를 찾다가 그랜드 서클, 동남부 해안 투어, 올랜도를 두고 고민했습니다. 




항공권 액수 기준으로 하다보니 20일 밤 10시 30분 피닉스 도착, 26일 오전 10시 반 덴버 출발로 표부터 계약해버렸네요.




8살 딸 아이, 아내, 저 3명이 여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라스베가스와 LA, 샌프란시스코 계획이 있지만, 이때 그랜드 서클을 드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다시 온다면 내년 아이 여름 방학 때 올듯 합니다.




이 기준대로 일정을 짜다보니 대충 다음과 같이 잡았습니다.




아직 렌트카나 숙소는 전혀 예약한게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개인적인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상 그렇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어디를 빼고, 어디에서 숙박을 하는 것이 좋은가입니다.


코스는 과감하게 삭제해야 한다면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여러 곳 다니느라 힘든 것보다는 편안하게 다니는 것을 선호합니다. 



-20일 피닉스 공항 근처 숙박


-21일 세도나 관광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겨울이라 간단히 구경하고 짧은 트레일 1개 정도) 혹은 페이지(앤텔롭, 호스밴드) 


              : 시간 상 둘다 가능할지, 하나만 하는 게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      모뉴먼트 밸리(오프로드 드라이브나 짧은 트레일)


-?      모압(캐년랜드, 아치스)


         + 덴버 가는 길 가능하면 온천 정도 


-25일 밤 덴버 공항 근처 숙박


-26일 오전 렌트카 반납, 출발






사실 이 코스를 잡은 것은 항공권 요금 문제도 있지만 그랜드 서클 찾다보니, 


아치스에 대한 평가가 좋지만 외진 곳에 있어 아무래도 여기를 이번에 들리지 않으면 못올 것 같았습니다.




딸 아이가 체력도 없으면서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하고 체험을 좋아해서 루트나 활동 구성이 쉽지가 않습니다.




이번에 못간 곳은 내년 6월 방학하면 옐로스톤과 함께 묶을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6월에 들릴 때나 아니면 따로 시간 내서 콜로라도 투어도 고려 중인데, 아직 별다른 계획이 없네요.




덴버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분들 코스는 좀 있는데, 피닉스에서 짧게 덴버로 가는 경우를 찾지를 못했네요.




혹시라도 아시는 분들께서 간단하게라도 의견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7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8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2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1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5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4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6 2
2293 Mt edith cavell과 waterton lake의 bear hump trail & 여러가지 이야기 file 따따이 2017.08.16 931 1
2292 그랜드티턴, 옐로스톤 다녀오는 여행 둘째날 [2] 붕붕이아빠 2018.08.06 931 1
2291 미국 신호등 및 운전관련 유튜브 [1] 초보골퍼 2018.10.12 931 0
2290 요세미티 Tioga pass, Glacier point 방문제한 goldea 2018.11.20 931 0
2289 내일 요세미티 날씨... [5] 효둥킹 2019.11.25 931 0
2288 6월 미국 중서부 여행 일정 문의 [2] 맴매미아 2020.05.26 931 0
2287 엘레이 오씨 계신분들 번개 있습니다 ㅋㅋ [6] 자유 2018.06.05 930 0
2286 10월초 미서부 여행일정 부탁드립니다. [2] 떠나고싶어라 2018.08.10 930 0
2285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in NY [1] file 다시보자 2019.03.03 930 0
2284 재정리한 미서부 가족 여행 계획표 [3] dani 2019.06.19 930 0
2283 큰 틀에서 출발 지점을 못 정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14] def 2019.08.28 929 0
2282 미국 서부 여행기 - 1/5 디즈니랜드와 라구나비치 file 뭉뭉아빠 2019.11.10 929 2
2281 1월 말 애리조나-뉴멕시코 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그랭구와르 2020.01.13 929 0
2280 6.29-7.11 국립공원(옐로스톤, 아치스, 록키)여행 일정 - 2차 수정 [3] 맥콩 2018.03.18 928 0
» 추수감사절 그랜드 서클 일정 문의(20일 밤 피닉스-26일 오전 덴버) [7] 용만아찌 2018.11.16 928 0
2278 그랜드서클 일정 한 번 봐주세요(엔탈로프캐년, 모뉴먼트밸리 제외) [3] 하루가간다 2020.06.23 928 0
2277 미국 동-서부 일정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 서울섬광 2017.08.28 927 0
2276 벌써 내일 출발합니다~ [2] file 전자공학과 2017.08.11 927 0
2275 브라이스캐년에서 자이언캐년을 차타고 지나가며 라스베가스로 가는건 어떤가요? [2] ssugi324 2019.04.10 927 0
2274 가족과 5/24~6/9 까지 미서부여행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9] hkfa42 2019.04.28 927 0
2273 자동차 안정성 Body on Frame 과 Unibody ? [4] 청산 2019.09.06 927 1
2272 9월 27일 Maroon Bells 단풍 현황 [7] file 구리 2019.09.28 927 1
2271 Yosemite [6] file 봄이아빠 2020.11.03 927 1
2270 갑자기 바뀐 비행기 스케줄 어떻게 해야하나요... [2] 뚜루놈 2018.02.25 926 0
2269 한달 동안 서부 국립공원 투어, 루트 한번 봐주세요! [3] file 카라멜팝콘 2018.08.09 926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