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시설이 좋아서인지 푹 잘잤다. 일어나서 발코니로 가니 호텔과 인접한 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다시 레이크 타호에 온다면 머물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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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인접한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호텔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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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번 도로를 타고 호수 서편을 달리는데 울창한 숲 사이로 비치는 해살을 담은 거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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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려 에메랄드 베이 가는 길이 쉽질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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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눈길을 밟으면서 가서 본 호수의 정경. 물이 맑아서인지 섬이 그대로 비치는 등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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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라가면 또 다른 절경이 있는데 눈이 많이 덮여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위로 올라 오면서 본 호수도 눈때문에 접근이 어려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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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번 도로를 타고 올라가다 80번 고속도로를 타고 내리막길을 새크라멘토까지 달렸다.

물론 중간 레스트 에어리어서 식사는 하였지만..

새크라멘토서는 99번 주도를 타고 내려 오는데 주도 치고는 차량 통행이 너무 많아 고생을 하였다.

Merced에서는 140번 주도로 갈아 타고 요세미티로 향하였다.

원래 계획은 샌프란시스코를 가 내리 1번 도로를 타고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산을 좋아하는 애엄마의 의견을 존중해 3일전 바꾼 것이다.

작년에는 밤에 이 길을 달렸는데 오후에 달리다 보니 주변이 녹색 초원이고 목장이 줄지어 있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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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포사를 지나서는 작년 아침에 보았던 장대한 산의 퍼레이드가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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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일방 통행 도로가 보인다. 작년에 왔을때 본 도로 붕괴 복구가 아직도 안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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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숙소는 요세미티 공원 바로 인근 엘 포탈에 있는 요세미티 뷰 랏지.

17만원에 예약을 하였는데 주방이 있어서 미리 장 본 음식을 잘 해 먹었다.

단 인터넷은 10달러를 추가 지불해야해 오늘은 사용을 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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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장점 중 숙소 뒤에 발코니가 있고 냇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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