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Glacier NP 다녀온후 바로 후기를 올려야 했는데 사정상 미루다 오미크론으로 저의 주변에 변화가 생겨 정신없이 6개월이 흘러갔네요. 이제 다시 여행계획을 세우다 보니, 황홀했던 지난 여행의 후기를 올려야 겠다는 여유가 생겼답니다

8 어느날 저녁에 Great Falls 공항에 무사이 도착하여 예약했던 차를 픽업해서 숙소로 갑니다 보통은 Kalispell 가는데 렌트카 대여가 이도시밖에는 없었네요 다행이 여행일정에 나쁘진 않았어요

둘째날 East Glacier NP  Two Medicine Lake에서 Aster Park Trail Overlook 까지 왕복  4mil걸었어요

Two Medicine Lake 즐기고 싶었지만 해지기전에 Kalispell 숙소에 도착해야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쪽 2 국도를 따라 Glacier NP south view 보면서 달렸습니다. 이숙소에서 4박하며 매일

Hiking 위해 Going to the sun road 왕복했지만  웅장함에 매일 매번 감탄사가 나왔답니다

세째날 Logan Pass 향해 흥분된 맘으로 going to the sun road 달렸는데 하늘이 뿌엿게 흐려

그런가 했는데 켈리포니아 산불때문이라더군요 우리에겐 아직 3일이 남아 있어 다행이었죠

Highline Trail을 haystack Pass 까지 왕복 했습니다 더없이 황홀한 하이킹이었습니다.

네째날 아침에 비가 내리다 멈추다를 반복했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소한 The Cedars  Nature

Trail만이라도 가자는 맘으로 나갔는데 럭키하게 비가 멈춰 avalanche Trail 완주했네요 산중에

숨어있는 호수를 보며 감탄사가 절로 나왔고, 비온뒤의 맑은 하늘은 여행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

었습니다

다섯째날 다시 Going to the sun road 달려 Logan Pass 갔습니다 처음온 날도 그랬지만 이번도

주차 걱정에 9시전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많은 하이커들이  Hidden Lake Trail 오르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엄청 바람이 불어 올라가면 갈수록 추워서 힘들었습니다 숨어있는 호수를 보는 순간 숨이

멈출정도로의 놀라운 경치에  반했답니다 한마디로 어메이징이라고 ---. Kalispell 마지막 밤엔  

  먹어보는Bison스테이크로 아쉬움을 달랬네요

여섯째날 마지막으로 going to the sun road 달리며 하늘가는 길” 어울리는 이곳을 다시

오리라 다짐했답니다 이날은 다음숙소인 St. Mary Village 가며 St. Mary Falls & Virginia Falls Trail

했습니다 4마일정도의 아기자기한 코스로 가족단위의 하이커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일곱째날 Grinnell Glacier Trail 완주했습니다 전날밤 우연히 보트티켓 엡사이트에 있는넘버에

전화했더니 2 좌석을 예약받았네요 남은2 좌석은 보트앞 티켓부스에 일찍 도착하여 럭키하게

획득했답니다 올라가며 그리즐리곰을 만날 걱정은 않해도 될만큼 많은 하이커들이 있어,

힘들었지만 걱정없이 편안하게 완주할수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Grinnell Glacier 바라

보며 먹은 참치 비빔밥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  엄청 힘들었지만 더없이 행복한 날이없습니다

내려오는길에 오고가는 하이커들이 서로서로 알려줘 무스나 산양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바라볼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무사히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이트를 알게되어 여행정보를 얻고 후기를 남기면서 사진의 중요성을 깨달았네요 다음여행

부터는 후기글에 어울리는 사진을 생각하며 찍어야겠어요. 가족과 혹은 친구들과 망설이지말고

여행하며 많은 추억 쌓으시기 바래요.

우린 오늘 10박 11일 Death Valley & Sedona 여행을 떠납니다 제대로 사진찍고 올리는법 배워 

후기가지고 다시 올께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44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83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2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0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97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52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7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04 2
2798 라스베가스의 호텔에서 빈대때문에... [2] 김용식 2005.04.15 5393 96
2797 유니버설스튜디오 와 데스밸리 여행기 1 [6] Juni 2005.04.24 5068 98
2796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데스밸리 여행기2 [7] Juni 2005.04.24 5605 89
2795 자연에 반한 10일간의 여행 -1- (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 모제이브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6] 정기경 2005.04.30 4267 95
2794 워싱턴 주 Mcclallen Butte 산 하이킹 여행기.. 정말 죽을 고생 했어요^^ [1] 최머시기 2005.05.02 4198 97
2793 자연에 반한 10일간의 여행 -2-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플래그스태프 - 후버댐 - 라스베가스) [4] 정기경 2005.05.03 6294 79
2792 자연에 반한 10일간의 여행 -3- (라스베가스 - 팜스프링스 아울렛 - LA - 솔뱅) 정기경 2005.05.04 5798 95
2791 보고서에 웹사이트까지 만들려니....... 태백산 2005.05.13 3060 98
2790 미국여행기 1. [9] 한라산 2005.05.17 4107 103
2789 미국여행기 2. [9] 한라산 2005.05.18 3615 95
2788 현재 샌프란시스코 입니다. [7] 문현정 2005.05.19 4226 96
2787 미국여행기 -3- 그랜드캐년, 페이지, 모뉴먼트 밸리 [8] 한라산 2005.05.20 9729 96
2786 미국서부 여행기 -4- 브라이스, 자이언 캐년, 라스베이거스 [6] 한라산 2005.05.20 4864 98
2785 잘 다녀 왔습니다.(미 서부) [4] 엄혁 2005.05.21 3060 61
2784 미서부여행기2 [2] 엄혁 2005.05.22 3229 87
2783 미서부 여행기3 엄혁 2005.05.23 3027 100
2782 미국 서부 여행기 -5- 요세미티 관광 후 샌프란 이동 [6] 한라산 2005.05.23 4756 104
2781 이제야 결과보고 드립니다. 미서부 1일차 [5] jbp007 2005.05.23 3355 95
2780 미서부 2일차 ; 라스베가스 [5] jbp007 2005.05.24 5584 76
2779 미서부 여행기4 엄혁 2005.05.24 3041 82
2778 미국 서부 여행기-6-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6] 한라산 2005.05.25 10444 93
2777 미서부여행기5 엄혁 2005.05.26 3203 78
2776 미국 서부 여행기-7- 1번국도, 디즈니랜드, WAP- Time to say goodbye!!! [8] 한라산 2005.05.27 12089 76
2775 미서부 여행기6 [1] 엄혁 2005.05.27 3243 96
2774 미서부여행기7 [1] 엄혁 2005.05.29 3299 9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