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저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2005.12.31 23:42

권경희 조회 수:3067 추천:117

저도 이제 여행 시작입니다.
오늘 이것저것 음식등등 마무리 준비하고, 내일 짐 다 챙겨서,
1월 2일 새벽 6시 40분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고고~~~

내일은 못 들어 올것같아 미리미리 신고하러 들어왔습니다.

처음 이 싸이트 알고는 몇가지 검색해보고 놀랐는데,
(답변의 질이나 양으로 볼때, 특히 이때는 아는게 없어서 그 양에 무지 놀랬죠. 5줄 물으면 뻥뻥뻥 튀겨서^^ 100줄도 답변, 이야 정성이 대단하구나~~)
베이비님 이하 여러 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여행루트나 질문들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걸 보고 야~ 이런 싸이트도 있구나.
여행사 다니시는 분들인가? 했었어요.^^

일단 여기 부탁해서 루트 짜달라고 해야지 하고, 글 올렸다가 dori님한테 바로 쫑크먹었습니다.
니가 좀 생각을 해보고, 대강이나마 짜고 난뒤에 봐달라고 글올리라는 요지의 쫑크.
너무 당연한 소리죠.ㅎㅎㅎ

처음엔 어쩔수?없는 미국여행에, 아는것이 전무하다보니 크게 관심도 없고(사실 친구들이랑 호주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래도 패키지는 싫으니 2주 자유여행 한다고만 가닥을 잡아 논 상태에서, 그래도 루트는 짜야하는데,
딱히 아는게 없으니 보고싶은곳도 없고(죄송합니다, 진짜 무식했습니다...ㅡㅡ;;;;) 하여튼 진짜 초반엔 상태 안좋았는데,
빅터님 홈에서 자주자주 놀다보니, 그래도 떠나기전엔 짧은 일정때문에 빼야하는 여행지가 너무너무 아깝고, 눈 와서 그랜드써클지역 못보면 안되는데 하며 맘졸이고, 결국엔 이번 여름에는 기필코 한달을 꽉꽉 채워서 다녀와야겠다 다짐하며 여행을 시작하는 상태로 변했어요.우와~~~ㅎㅎ

하여튼 빅터님이하 패밀리 분들, 다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제 일정은 아직도 확정되지 않아서, 저는 이렇게 떠납니다 하고 말씀은 못드리고, 대신 갔다와서 후기 열심히 쓰겠습니다.^^
떠나는 즈음에 떡하니 꼬여버린 3가지의 변수 때문에 불안했지만, 미국여행무림?의 고수인 베이비님께서 무려 3가지 변수에 대한 계획을 다 깔끔하게 단칼에 마무리해주셔서 즐거운 맘으로 다녀올수 있겠네요.

앗, 20분만 있음 2006년이네요.
빅터님 이하 패밀리님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꾸벅~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22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13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58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4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62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1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3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65 2
316 일주일 남았네요 [10] 김희철 2005.10.13 4469 99
315 논란은 있었지만 저는 생각이 좀 다르기에... 국립공원 pass 드립니다. [4] 한나파 2005.11.01 4003 95
314 110V 튀김 솥 과 차량용 power converter 필요하신 분 가져다 쓰세요 (택배 가능, free) [5] 한나파 2005.11.02 3567 95
313 [re] 110V 튀김 솥 과 차량용 power converter 필요하신 분 가져다 쓰세요 (택배 가능, free) [1] HOSOOL 2005.11.03 3980 121
312 권경희님 주소 알려주세요... [2] 한나파 2005.11.04 3202 97
311 한나파님, 권경희님 !! [4] bega 2005.11.05 4107 88
» 저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3] 권경희 2005.12.31 3067 117
309 강화촌놈 미국에 왔습니다. [7] 강화농군 2006.01.06 4003 87
308 빅터님 감사합니다. [1] 김현진 2006.01.07 3700 94
307 강화촌놈 입니다. [4] 강화농군 2006.01.10 3456 95
306 quick 질문, 5세인데 어린이 카시트 관련 꼭 해야하나요? [3] 송석헌 2006.01.11 7363 77
305 GPS Navigation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3] mi-young,jeon 2006.01.14 4673 94
304 지금 올란도 디즈니월드에 있습니다 송석헌 2006.01.19 4544 106
303 미국여행에서의 Navigation사용 Dr N 2006.01.22 4784 98
302 저, 다녀왔어요~~ [7] 권경희 2006.01.23 3932 93
301 여행 다녀왔습니다. [4] 이선영 2006.02.18 3852 131
300 노트북에 gps 수신기 연결해서 사용해서 보신분....도와주세요... [4] 이호선 2006.02.21 4884 78
299 death valley gas price [1] 지유아빠 2006.02.26 3976 95
298 Woodori님. 요세미티 다녀온 결과입니다. [1] 안성희 2006.02.27 4662 89
297 옐로스톤 숙소관련,,,==브라우즈의 문제 [1] 쌀집아제 2006.03.08 4563 89
296 번개팅 공지 [18] victor 2006.03.24 4205 98
295 일정 단축에 따른 계획 수정안 [2] 박순형 2006.03.28 3480 132
294 4월 22~26일 SF에 갑니다. [7] alphonse 2006.04.18 3203 84
293 s/w 공유 관련 victor 2006.04.25 3367 99
292 맨하튼에서 보고드립니다. [3] 김현진 2006.05.11 3461 9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