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1 00:33
안녕하세요?
동부 커네티컷에서 대륙 횡단 계획 중이라고 몇번 문의글을 올렸었는데요.
7월초에 시작해서 지금 이동 중에 있습니다.
현재 레드우드 국립공원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중인데요.
현재까지는 그럭저럭 만족하며 왔는데...
그 다음 코스가 요세미티인데, 상황을 보니 썩 좋지가 않아 보여서요.
티오가 로드는 아직 열리지도 않았고...
사람은 엄청 많다고 하고... 입구 들어가는데에만 1시간도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저는 일정을 짜다보니 요세미티가 주말에 걸렸네요. ㅜㅜ
문의드리는건...
요세미티를 하루만, 하루 종일 구경한다면 어디 어디를 보면 좋을지를 문의드립니다.
아이들이 셋인데, 막내가 9살이어서 4~ 5마일 이상의 긴 트레일은 어렵고요.
일단 입구는 무조건 일찍 통과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침 6시 정도...
숙소는 서쪽 공원 외곽에 잡았고요.
하루종일 움직이고 밤에 구글 검색을 해보고 있는데, 어떻게 짜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ㅜㅜ
무례한 질문인줄 아오나... 급해서요... ㅜㅜ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여행 무사히 마치고 정리가 좀 되면 여행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