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8 23:46
여행의 묘미는 예상하지 못한일과의 만남!
아스팬에서 남쪽으로 이동 계획이 눈으로 길이 막혀서 갑작스레 경로 변경하여 글렌우드 스프링에서 호텔 2박 예약하고 근처 노천 온천에서 이틀간 휴식. Iron mountain spa 정말 좋았습니다. 공휴일 1인당 $25 평일 $ 20 호텔에서 주는 쿠폰으로 인터넷 예약하면 10% 할인. 그리고 글랜우드 스프링에 라퀀타 호텔 $90 에 조식 포함 이었는데 아주 괜찬았어요. 조식도 아주 좋고.
이틀 쉬고 로키 산맥 관통하는 70번 고속도로로 덴버까지 직행했는데 계속 비가와서 덴버에서 아시안 마트에서 보급하고 유니온 역 방문하고 별로 다니질 못했어요
록키 산을 방문하려던 계획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모두 closed 되서 계획을 다시 수정해야 했어요.
그래서 조금 돌아가는 길이지만 당초 계획에 없던 데블스 타워를 방문하고 티모폴리스를 거쳐 옐로스톤으로 방향 잡음
데블스 타워도 캠프장이 아직 오픈하지 않아서 데블 타워 로지에서 하루 숙박 로지 직원과 함께한 저녁식사도 좋았고 전망이 좋은 방이 넘 좋았네요
티모폴리스 주립 핫스프링과 공룡 박물관도 너무 좋았구요. 온천 입장료 $12.5인데 시니어라고$ 10 온천 정말 장난안게 큽니다 . 옐로스톤 동쪽 입구로 진입하시면 꼭 방문해보시길. 그리고 티모폴리스 공룡 박물관 실물 공룡 뼈로 복원한 공룡 정말 크기에 놀랐습니다. 쥬라기 공원에서 본 공룡보다 훨 컸어요 얘들있으면 꼭 보여주고 싶은 곳
그리고 코디에서 일박하고 5월 15일 옐로스톤 도착. 던버에서 옐로스톤까지 조금 지루하긴 했지만 버팔로에서 빅혼 국유림거쳐 티모폴리스까지 16번 도로 가는 길이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