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하늘을 보니 예보처럼 비가 내린다.

오늘은 처음 가보는 눈이 많이 온다는 콜로라도주.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래도 일정 때문에 식사 후 콜로라도주로 향해 고고!!

여기 식사는 Complimentary가 아닌 Full Breakfast이다.

숙소를 사전에 고를 때 인터넷과 식사, 그리고 주차비는 미리 꼼꼼하게 살펴 보고 하였다.

그래서 이번 여행 중 헐리웃에서만 10불의 주차비를 내고 나머지는 다 무료로^^ 이 모텔 조식도 풀 버전으로 좋았다.

183.JPG


184.JPG


185.JPG


186.JPG


187.JPG


188.JPG


189.JPG


​그랜드 졍션까지 70번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았지만

중간 중간 안개가 심하게 낀 지역이 있어서 운전은 여의치 않았다.

그랜드 졍션에서 국도 50번을 타고 가면서 긴장이 되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어서였다.

그런데 국도라 그런지 편도 2차선으로 길이 잘 뚫려 있어서 운전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중간 델타에서 잠시 쉬면서 식사를 마트 샌드위치로 하였다. 여기에는 시티 마켓이라는 체인의 마켓이 많이 보였다.

190.JPG


앞에서 주유를 하였는데 1갤런에 1.7. 하와이보다 2배 싸다.

1갤런이 3,785리터. 1리터에 1월 초 1600원 했으니 미국이 무려 3배 이상 저렴하다.

내가 몰던 닷지 듀랑고를 가득 채워도 40불 정도밖에 안되니..

191.JPG


몬트로세에서 계속 50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블랙캐년 입구로 올라가는데

옆에 목장들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산 위로 올라가면서 눈길로 변하였다.

공원 입구에 들어섰는데 입장판매대가 클로즈되었다. 그리고 옆에는 눈이....

192.JPG


가다 보니 뷰 포인트가 있어서 내려서 한 컷

193.JPG


비지터 센터에 가 보니 여러 무리의 사람들이 강연을 받고 있다.

무슨 강연인가 봣더니 눈으로 폐쇄된 트레일 코스를 스키를 타고 트레일하는 교육이었다.

전망대서 본 광경은 압권이었다.

검정색의 산에 눈이 쌓여서 나오는 광경, 그리고 그 사이를 흐르는 거니슨 강.

트레일 코스가 폐쇄되어 그 광경을 더 못보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194.JPG


195.JPG


196.JPG


197.JPG


198.JPG


199.JPG


다들 광경을 더 못보는 아쉬움을 남기면서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 숙소는 그랜드 정션 부근의 푸루이터 컴포트 인.

여기를 정한 이유는 저렴한 숙박비^^ 66.91.

로비를 걸쳐 방으로 가는 것이 좀 뭐하였다. 짐이 바리바리 많아서


200.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45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8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3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0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98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52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7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04 2
6343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허스트캐슬, 산시에몬, ragged point file 테너민 2015.08.13 2509 0
6342 라스베가스에서 덴버여행일정 도와주세요 [13] eagleeye 2015.08.13 2239 0
6341 50일 일정 마치고 복귀한 은성아빠네 가족입니다. (HELP) [1] 은성아빠 2015.08.13 1408 0
6340 10박 12일 옐로스톤 여행 잘 갔다왔습니다. [3] kyw0277 2015.08.12 1840 0
6339 겨울 플로리다 여행일정 문의드립니다 [2] 양지뜸 2015.08.12 2228 0
6338 미국서부 여행 [8] hyoungfe 2015.08.12 1443 0
6337 1월 겨울에 미국 여행 계획인데 아무것도 모르겠네요..ㅠ.ㅠ [1] 한산모시 2015.08.11 2955 0
6336 9박 10 1/2 일 캠핑 여행기. [4] file 자유 2015.08.10 3210 1
6335 그랜드캐년사우스림숙소 [2] 마리포사 2015.08.07 2585 0
6334 카약, 카누, 보트 ??? 사용에 관한 문의 [4] file 하늘지기 2015.08.07 2701 0
6333 병수의 미서부여행 18일 - 숄뱅, 모로베이 [1] file 테너민 2015.08.07 5077 0
6332 병수의 미서부여행 18일 - 조식, 패리아파크,산타바바라 file 테너민 2015.08.07 2950 0
6331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옥스나드 레지던스 인 및 어부의 집 file 테너민 2015.08.07 5130 0
6330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그리피스천문대, 센튜리시티 file 테너민 2015.08.07 2699 0
6329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헐리웃 산책 file 테너민 2015.08.07 2933 0
6328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훌 푸드마켓과 셀러브리티호텔 file 테너민 2015.08.07 3068 0
6327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수정교회, 우정의 종각, 레돈도비치 등 file 테너민 2015.08.07 2646 0
6326 Monument valley에서 kayenta까지 도로사정이 어떤가요? [6] doctorhsj 2015.08.07 1432 0
6325 LA에서 차량으로 옐로스톤 , North Rim 여행 후기(2) [4] goldea 2015.08.06 2728 1
6324 병수의 미서부여행 15일 -카브리요 국립공원 등 file 테너민 2015.08.06 3096 0
6323 병수의 미서부여행 15일 -샌디에이고 올드타운 file 테너민 2015.08.06 2306 0
6322 병수의 미서부여행 14일 -코로나도섬 등 file 테너민 2015.08.06 3020 0
6321 병수의 미서부여행 13일 -비행기박물관 file 테너민 2015.08.06 4037 0
6320 병수의 미서부여행 13일 -서와로국립공원 file 테너민 2015.08.06 2408 0
6319 LA에서 차량으로 옐로스톤,North Rim 방문후기 (1) [3] goldea 2015.08.06 4189 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