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2 14:35
어제 새벽 무사히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
시간 관계상 자이언을 빼고 브라이스캐년을 시작으로
캐피털리프를 지나 고블린밸리를 지나고
모압에서 이틀을 지내며 캐년랜드를 보고 아치스를 보고
페이지로 가기전 니들즈를 지나가다가
유혹에 못이겨 니들즈를 거쳐서 뮬리포인트를 찾다가
시간의 압박에 모뉴먼트벨리를 스쳐지나서 가다가 깨닫고는
차를 돌리려다가 앤테롭캐년을 못볼까봐 그냥 통과도 하고
그랜드캐년을 이스트에서 웨스트로 구경만 하는데 종일 걸리는 등 힘은 들었지만
즐겁게 첫번 미국여행을 마쳤습니다.
이 사이트의 여러 선배님들의 주옥같은 여행기를 여러번 읽어보고 여행을 했지만 막상 가서는
허둥지둥만 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사진 몇장 먼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