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에 미서부 11박13일 일정으로 가족(초1남아, 초4여아 포함 4인가족) 여행갑니다.

처음에는 기간이 길지 않아 샌디에고와 LA 중심으로 계획을 세웠으나 신랑이 그랜드캐년을 봐야한다고 해서 최소 일정으로 넣고 하려니 참 머리 아프네요.

후기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캐년쪽으로 더 많이 투자하고 싶은데 아이들을 위한 여행이다 보니 쉽지가 않네요.

어느분 후기에 아이들이 처음엔 감탄하더니 몇일을 계속 보니 왜 자꾸 똑같은 돌덩어리들만 보냐고 했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가긴 해서요.

 

일단 큰 동선은  라스베가스(캐년을 위한 베이스캠프) -> 캐년 -> 샌디에고 -> LA 순으로 정했습니다.

가장 가고 싶은 엔탈롭캐년입니다.

 

(여행1일차 ) 4월 22일 (수) :  오후 3시20분 LAX 공항 도착 ->  국내선으로 라스베가스 이동 . 라스베가스 숙박

(여행2일차)  4월 23일( 목) :  오전 렌트카 대여 및 장보기

계획1.

-> 11시 :  자이언 캐년으로 출발( 3시간 소요 + 1시간 시차) 

-> 15시 : 자이언 캐년 트레일(3시간)

-> 18시 : 페이지 이동(2시간소요) . 페이지 숙박

 

계획2.

->11시 : 브라이스 국립공원으로 출발(5시간 소요 + 1시간 시차)

->17시: 브라이스 간단한 트레일 및 일몰(19시10분경)

-> 브라이스 근처 숙박 or kanab 숙박(2시간소유) 

=> 개인적으로 여행2일차에서 계획2를 하고 싶은데 이동거리가 많아서 고민입니다

 

질문1 브라이스 근처 숙박 -> 다음날 브라이스 일출 구경 -> 엔탈롭캐년 투어가 가능할까요?

질문2.  질문1이 불가능하다면 일몰 후 캐납 이동하여 숙박은 가능할까요?

(여행3일차) 4월24일(금) :  오전 호슈스 밴드

-> 11시 : 엔탈롭캐년 투어(2시간 소요)

-> 14시 : 점심식사 후 그랜드캐년 노스림으로 이동(3시간소요 )

-> 17시 : 그랜드캐년 뷰포인트 및 일몰(19시10분경)

->  20시 : 윌리엄스로 이동.( 2시간) . 윌리엄스  or  플래그스탭 숙박

=> 다음날 샌디에고로 이동을 고려

질문3. 윌리엄스나 플래그스탭 어디에서 숙박하는게 나을까요?

           지도상 보면 윌리엄스가 가까워 보이는데 소요시간은 큰 차이가 없는듯 합니다. 

 

 

(여행4일차) 4월25일(토요일) :  오전 샌디에고로 출발(8시간 소요 + 2시간 식사 및 휴식)

(여행5일차) 4월26일(일요일) : 씨월드(주말에 씨월드를 보고 싶어서 )

... 라호야비치, 레고랜드, 유니버셜, 사이언스 센터등 예정 

(여행11일차) 5월2일(토요일) :  19시 LA 경기 관람

(여행12일차) 5월3일(일요일) : 12시 10분 LAX 공항 출국

 

질문4. 여행2일, 3일차 일정이 현실적으로 가능할런지요?

질문5. 처음엔 힘든 것부터 보고 이후 쉬엄쉬엄 하자고 생각했는데 시차등을 고려하여 전체 동선을 바꾸는 게 더 나을까요?

            캐년에서 숙소를 계속 바꾸어야 해서 샌디에고와 LA에서는 한곳에 머물려고 하고  LA Out이라서 마지막엔 LA를 하고 싶습니다. 

            아래와 같은 여정은 어떠한가요? 이경우 모두 자동차 렌트 일정입니다.

            LA 도착 후 바로 샌디에고 이동 -> 샌디에고 -> 그랜드 서클 반시계방향 -> ( 라스베가스 미정. ) -> LA

질문6. 후버댐을 본다면 여행4일차에서 샌디에고 오는 도중 라스베가스쪽으로 빠져서 들렸다 오는게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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