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Portal Fire.jpg

<사진출처 : Yosemite National Park Facebook>



현재 요세미티 국립공원 서쪽 출입문 근처 Big Oak Flat Road 일부 구간이 어제 발생한 산불로 통제중입니다.

이제 시작단계라 산불이 빨리 진화가 될지, 얼마나 번질지 알 수 없는데요,

당장 여행중인 분들 중에 요세미티 밸리  - Tioga Road - 요세미티 동문의 동선인 분들은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Tioga Road와 요세미티 밸리 통행과 관광은 아직 문제가 없으나 이 장소들을 잇는 중간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중이라서

요세미티 밸리에서 Tioga Road로 가시려면 CA-140 도로를 따라 Mariposa 쪽 문으로 나가 CA-120 도로를 통해 다시 요세미티로 들어간 후

타이오가 로드로 진입하셔야 합니다.


반대방향에서 오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타이오가 로드를 넘은 후 CA-120 도로를 따라 곧장 공원을 나간 다음(Groveland 방향)

Mariposa나 Oakhurst를 통해 공원으로 다시 입장하셔야 요세미티 밸리로 들어올 수 있는 상태입니다.


정상 상태에서는 13마일, 20여분이면 가는 거리를 113마일, 3-4시간 가량 우회해야하므로

일정이 확정되어 변경이 어려운 분들은 그만큼 일찍 서두르셔야합니다.


당장 여행중이라 혼란스럽고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불안할 경우에는 

요세미티 밸리에서 출발하는 분은 공원 레인저에게 루트를 문의하시고

반대로 데스밸리 방향에서 올라오는 분들은 Tioga Road선상에 있는 Tuolumne Meadows 지역에 비지터센터가 있으니

방문해서 우회 루트 정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Tioga Road가 포함된 CA-120 도로가 통행가능하므로 이런 우회루트를 생각할 수 있지만

만약 산불이 더 번져 작년처럼 Tioga Road가 끊겨버리면 공원 바깥으로 더 크게 우회해야하는 상황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108번, 4번, 88번 등)


산불이므로 앞으로 도로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고 정상화 될 수도 있습니다.

여행하실 분들은 반드시 출발전에 도로 상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홈페이지


요세미티 국립공원 도로상황 전화번호 : 209-372-0200 으로 전화를 건 다음 자동응답 음성이 나오면 1 - 1을 누르면 됩니다.




작년 산불의 악몽이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산불이 나서 염려가 많이 되네요.


이번에는 빨리 진화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65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3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7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7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25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7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9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26 2
4304 샴페인에서 뉴멕시코 여행기 3회(7일차)스카이시티, 앨버커키 올드타운 등) [4] file white 2013.07.23 4519 1
4303 캘리포니아 1번 국도의 유명 포인트 - Bixby Bridge [3] 아이리스 2013.07.31 22267 1
4302 세코야-요세미티-June Lake [2] file 부털이 2013.08.15 6410 1
4301 June Lake (요세미티 Tioga Pass를 지나 Bishop으로 가는 길 중간) [4] file 부털이 2013.08.12 6533 1
4300 grand circle 구경을 마치고 어제 새벽 무사히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12] file 여행좋아 2013.08.12 3833 1
4299 모처럼 그림 몇장올립니다 [8] file 오대장 2013.08.15 3658 1
4298 그랜드써클여행------2 (캐피털리프와 고블린밸리) [1] file 여행좋아 2013.08.24 5349 1
4297 달랑박과 그 가족의 여행 뒷 이야기 [2] 달랑박 2013.08.26 3156 1
4296 그랜드 서클 여행 후기 두번째입니다. [2] Ocean 2013.08.28 3066 1
4295 서부 여행 후기 1 [1] file kyrev 2013.08.29 4261 1
4294 그랜드써클여행-6(니들즈,뮬리포인트,맥시칸햍) [1] file 여행좋아 2013.09.20 3374 1
4293 미국, 캐나다의 캠핑장 [2] file white 2013.10.05 10327 1
4292 2013년 7월 26일 Glacier NP,Going to the Sun Road [6] file 오대장 2013.10.17 2526 1
4291 셧다운 중 미 여행을 마치고 - 몇 가지 팁 [6] eviana 2013.10.21 6878 1
4290 미국일주 캠핑여행 2 [4] file 오대장 2013.10.22 3695 1
4289 [여행정보] 2014년 3월 9일 일요일 새벽에 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 시작합니다 file 아이리스 2014.03.01 11829 1
4288 샴페인에서 뉴멕시코 여행기 5회(10일차) Taos, Ouray [2] file white 2013.12.08 5730 1
4287 샴페인에서 뉴멕시코 여행기 9회(15 후반 - 18일차) 최종: 로키 [4] file white 2013.12.08 7266 1
4286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국 서부여행(LA, 데스벨리) [8] 오케이 2014.01.04 6448 1
4285 여행 Route 만들 수 있는 유용한 지도(Furkot) [3] file leecho 2014.05.17 7757 1
4284 약 한달에 걸친 북미 횡단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3] J.J. 2014.07.06 2732 1
4283 서부출사여행 후기 - (1) Zion Canyon [1] 푸키 2014.07.09 2978 1
4282 옐로스톤과 그랜드티턴 여행후기 [5] 파라다이스 2014.07.08 5406 1
4281 서부출사여행 후기 - (2) Bryce Canyon [2] 푸키 2014.07.09 2623 1
4280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1일차 (2014.02.03) - 출발 및 샌프란시스코 도착 [2] file 반야 2014.07.09 7404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