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22:42
Day 8 (10월 10일) - Joshua Tree NP
U2 노래를 정주행하며 Joshua Tree NP를 둘러 보고 애너하임으로 왔습니다.
여행 후반이라 지쳐서인지, 그랜드서클보다 밋밋한 느낌이었습니다.
Day 9 (10월 11일) - 디즈니랜드, 뮤지컬 We will rock you
8년 전 2월 비수기에 가서 꽤 많은 어트랙션을 탔었는데,
금요일이라 아침 일찍부터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리기도 했고, 날도 너무 더워
새로 생긴 스타워즈 어트랙션 두 개 타고 일찍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뮤지컬이 있는 MS극장 앞에 숙소를 잡았는데, 침대 옆에 스티븐 타일러가 있었습니다 ㅋ
뮤지컬 We will rock you는 별로였어요.
퀸의 신나는 rock을 기대했는데 스토리가 유치해서 몰입이 안 되더군요.
게다가 극장 안이 너무 추워 인터미션 때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ㅠㅠ
단풍 시기도 잘 맞고 좋아하는 음악 원 없이 들었던, 아름다운 가을 여행이었습니다.
아직 가 보지 못한 다른 지역 정보 보며 또 다른 미국 여행을 기약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