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떠나야 할 날이 가까왔네요.
일정도 제대로 못 짰는데.....억지로 일정을 짜 맞추기위해 시간에 매이지 않고....다녀올까 합니다.
두달동안 제가 없는 한국에서의 일을 정리할려니 여러가지....정리해야할 일이 왜 그렇게도 많을까요?
사람은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하는데.......이 땅에서의 삶도 언제든 미련없이 훌~ 털고 떠날수 있어야 하는데.....
이번 여행 준비를 하면서 많은 생각도 했습니다.
삶을 넘~ 거추장 스럽게 살면 안된다고.....간단하게. 삶의 무게를 줄여서 살아야겠단 생각!
어쨌던 이곳에서 많은 정보얻고 (2년전 처럼~) 떠납니다.
무식한 절 깨우치시려 무지 힘들게 노력해준 님들께 감사드리구요.
또 많은 걱정 하실겁니다.
"저렇게 준비해서 어떻게 다니나?" 하구요. ㅋㅋㅋ 그러나 용감하게 잘 다녀올께요.
잘 다녀오면 인사드릴께요.
한국을 잘 지키세요~~~~ 요즘 어수선한 분위기에 조국을 두고 떠날려니.....
항상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여행중에 어려운 일 생겨도 감사하며 자~~알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