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울산에서 정형외과 개업하고 있는 허재영 이라고 합니다.

이것 저것 해보는것 좋아하고, 여기 저기 다니는것 좋아하지만, 직업의 특성상 많은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자녀는 초등 6학년 딸과 4학년 아들이 있는데,  더 크기전에 좋은 여행과, 또다른 세상 보여주기위해서 2월1일부터 13일까지, 병원 대신 봐줄분 구해놓고 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로 팩키지 여행을 다녔고, 미국 여행은 3년전에 뉴올리안즈 정형외과 학회 5일참석후 뉴욕의 외삼촌집을  베이스로 해서 동부쪽 4박5일 ( 한국에서 온 팩키지 팀들과 같이 하는형식) 과 뉴욕근처 관광, 그리고 서부는 엘에이 와서 라스베가스와 그랜드 캐년 경비행기 관광, 유니버샬 스투디오, 식스 프래그스 매직 마운틴 이라는 테마파크 랜트해서 혼자 다닌 경험이 전부입니다. 25박 26일 쯤 있다보니, 저는 더 있고 싶은데, 한국에서 자꾸 들어오라해서 여행을 접게 되었지요(  이때는 개업 준비중이라서 시간은 엄청 많았거든요. 백수 상태였으니까요) 이때 본 ( 비록 깊이있는 여행은 아니었지만) 미국 여행이 너무 인상깊고 좋아서 꼬 아이들도 한번 보여 주고 싶고 저도 한번 더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집트 팩키지 여행이나, 유럽 팩키지를 생각했었으나, 이처럼 긴 시간 또내기도 어려울것 같아서 서부쪽 자동차 여행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혀 정보가 없는상태에서 여행책으로만 경로를 대충 잡아보다가, 제가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아서, ( 할리는 없지만, 2년정도뒤에는 탈예정입니다. 현재는 국산 효성 미라지 125씨씨를 얼마전에 구입해서 타고 있습니다)  

가입해 놓은 서울에 있는 할리 동호회 미국 투어 자료를 보니 코스가 있더군요. 그코스를 토대로 가려고 이런저런 질문을 하니, 한 동호회원이  이싸이트를 알려주어서 일주일째 계속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하면 할수록 어려움이 느껴 지기도 하면서 방대한양의 자세한 자료에 놀라면서도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할리 데이비슨 동호회 투어 계획( 2007년 4월 29일부터 5월10일 엘에이 출발 --- 올해 다녀온 코스입니다) 을 대충 말쓰드리면,  


1일차 2일차는 엘에이 현지 관광과 현지 적응, 할리 매장 방문 등이있고,  

3일차 오전 10시에 엘에이 출발하여, bastow 를 거쳐  오후 6시에 Kingman 도착하여 모텔 투숙

4일차 histolic Route 66 을 달린후에 Seligman -- Williams -- 거쳐 오후 3시 10분에 그랜드 캐년에 도착하여 4시20분까지 관굉및 기념 촬영후  -- Tuba city 에 오후 6시 30분 도착후에 모텔 투숙

5일차에 오전 10시 30분에 Monument Valley 도착 하여 1시간 경과후 출발하여 12시에 Kayenta 도착하여 Page 거쳐서 Vermilion cliff 관광후에  Kanab 에서 투숙

6일차에  Bryce canyon -- Mount Carmel Jct 경유하여 Zion Canyon 거쳐 오후 5시경에 라스 베가스 도착하여 관광후에 호텔 투숙

7일차에 라스베가스에서 점식 식사후에 Death Valley 관광후에 오후 7시경에 Bishop  도착하여 투숙

8일차에 점심때쯤 요세미티 국립공원 도착한후에 관광하고 오후 3시 30분 출발 Walnut Creek 도착후에 투숙

9일차에  오전 10시 30분에 Fisherman's Wharf 도착 -- 오후 3시에 금문교 도착 -- 7시에 Monterey 에서 투숙

10일차에 오후 4시경에 엘에이 도착

11일차 엘에이 시내관광

12일차  낮 12시 30분 비행기로 미국 출발





이와같은 일정으로 다녀 오신것 갑습니다.  

코스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이 무작정 서부 여행을 계획한 저에게는 아주 귀중한 코스 정보 였구요.

저의 계획은 라스베가스에서 2박 3일정도 있고 싶고, 엘에이 에서도 2박 3일 잡으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디즈니 랜드는 꼭 보여주고  싶거든요


그런데 여가서 공부를 하다보니 위의 코스는 그랜드 써클 주변으로 코스가 난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토바이 투어 와 승용차  투어와의 차이점 때문이지요??

히스토릭 66번  도로만 빼도 된다면, 엘에이에서 바로 바스 토우 거쳐 라스베가스에 도착후 거기서 그랜드 써클 코스로 하면 좋을것도 같습니다. --- 히스토릭 66번 도로의 중요성이 어떤건지요?? -- 주변 도로 풍경이 좋은지요?? 아니면 오토바이 코스로서 역사적 의미가 있는건지요??

1) 위의 코스가 자동차 코스로서도 괜찮은지??

2) 히스토릭 66번 도로는 빼고 바로 라스베가스 부터 도착후 투어를 짜야 되는지?  

이 두가지 점에 대해서 간단히 코멘트 해주시면  자세한 일정과 코스, 숙박계획은 좀더 공부하고 자료 도움받고 해서 정리후에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질문도 충분히 생각하고 위의 반복되는 질문과 답 여러번 읽어본뒤에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싸이트를 만들고 관리하고 키워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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