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8 14:22
안녕하세요, 이 사이트의 도움으로 미국 자동차여행을 잘 다녀온 3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1주일짜리라 다소 아쉬웠지만, 결혼후 7년여만에 아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온 것 같아 무척 행복했습니다.
자... 그럼 본론 들어갑니다.
1) 네비게이션 판매
미국 현지에서 장만했던(ebay) TOMTOM 네비입니다. (모델명은 ONE 130)
원래 가격은 좀 더 비쌀텐데, 리퍼브(반품) 제품이라고 90불정도(배송표 포함)에 구입했습니다.
월마트등에 가보니 제일 싼 제품이 120불정도 하던 것 같던데.. 역시 미국도 온라인이 저렴하더군요.
자세한 스펙은 TOMTOM 홈페이지에 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생긴 것은 첨부한 사진 참조 하세요.
(Ebay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인것 같습니다)
제가 1주일간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만족스러웠으며
추가적으로 길안내 음성으로 '한국어'를 다운받아 설치했기에 좀 더 수월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 외에 POI로 월마트, in-n-out 등도 추가 등록해뒀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제가 지출한 금액의 50%수준인 6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택배비는 제가 부담하지요.
(렌터카회사에서 1주일만 빌리면 70~80불정도 드는 것 아시죠^^?)
구입의향 있으신 분은 메일 주세요~
2) 몇가지 정보(초보자용)
ㅇ 국내 알라모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차를 렌트했는데... 실제로 믿을만한 곳이더군요.
- 저는 차량을 SUV로 업그레이드해서 추가비용이 좀 더들었을 뿐, 그외의 별도비용은 없더군요.
ㅇ 미국 도로에서 미터기에 주차할때 주의점: 빨간색 미터기에는 상업용 차량만 주차가능!
- 빨간색 페인트가 칠해진 미터기에 주차했다가 견인당했답니다.... 제가요!
- 경찰서까지 가서 차를 찾아오는데 330불을 견인료로 지불해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