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지난번에 미국여행 일정 관련하여 글을 올리고 아이리스님을 필두로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번의 일정대로 숙소를 예약하고 여행 준비를 해나가고 있었는데... 요세미티가 계속 눈에 아른거리더라구요.

4월부턴 눈이 녹아 폭포 수량도 많고 요세미티는 봄이 가장 멋지다는 말에 결국 LA in / LA out 에서 샌프란시스코 in / LA out으로 항공권을 변경하는 것을 기준으로 

새로 일정을 짜 보았습니다.


항공권 변경에는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않아 무리없이 일정이 변경가능하고 기존에 예약한 숙소들이 전부 무료취소가 가능하기에 부담없이 새로 짜보았고,

일정에 대한 검사(?)를 받고싶어 이렇게 글을 새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2020년

4 24 ()

 - 10 30분 샌프란시스코 도착 후 차 렌트한 뒤 시내 관광

 

4 25 ()

 - 샌프란시스코 관광

 

4 26 ()

 - 6 30분 체크아웃 후 요세미티 밸리 이동 (이동시간 5시간)

 - 요세미티 관광 후 Wawona hotel로 이동 (이동시간 1시간)

 * 관광포인트 : 밸리뷰, 엘 캐피탄, 요세미티 성당, 스윙잉 브릿지, 요세미티 폭포, 글레시어 포인트 (가능하다면)

 * 트레일 : 미러레이크 트레일 ( 2시간)

 

4 27 ()

 - 7시 체크아웃 후 마리포사 그로브 관광, 요세미티 밸리 이동 (이동시간 1시간)

 - 요세미티 관광 이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이동시간 5시간)

 * 관광포인트 : 마리포사 그로브, 터널뷰, 브리달벌 폭포 뷰

 * 트레일 : 미스트 트레일 ( 3시간)

 

4 28 ()

 - 샌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가스 이동 (오전 8시 출발, 도착시간 9:30)

 - 라스베가스 관광

 * 관광포인트 : 아울렛, 분수쇼

 

4 29 ()

 - 6 30분 체크아웃 후 그랜드캐니언 이동 (이동시간 5시간)

 - 그랜드캐니언 관광 후 Tusayan hotel에서 숙박 (이동시간 30)

 * 관광포인트 : 마더포인트, 호피 포인트 (일몰)

 * 트레일: 림트레일 +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to 1.5 mile ( 4시간)

 

4 30 ()

 - 7시 체크아웃 후 브라이스캐니언 이동 (이동시간 6시간)

 - 브라이스캐니언 관광 후 Ruby's inn에서 숙박 (이동시간 20)

 * 관광포인트 : 홀스슈밴드, 브라이스캐니언 선셋 & 선라이즈 포인트

 * 트레일: 나바호트레일 + 퀸즈가든 트레일 ( 4시간)

 

5 1 ()

 - 7시 체크아웃 후 레인보우 포인트 이동 (이동시간 30)

 - 뷰포인트 관광 후 지온캐년 랏지에서 숙박 (이동시간 3시간)

 * 관광포인트 : 레인보우포인트~파뷰포인트,

 * 트레일: 리버사이드+내로우 트레일 중간까지 (3시간)

 

5 2 ()

 - 7시 에메랄드 풀 트레일 이후 LA 이동 (이동시간 8시간)

 * 트레일: 에메랄드 풀 트레일 (2시간)

 

5 3 ()

 - LA 관광


5 4 ()

 - LA 공항에서 00:05 출발 비행기로 인천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량을 렌트하여 라스베가스로 갈때 반납하고, 라스베가스에서 다시 차량을 렌트하여 LA에서 반납할 예정입니다.

운전은 와이프와 함께 할 예정이구요. 다행히 one way fee는 없습니다.


요세미티 숙박을 Wawona Hotel로 잡은 이유는 Curry village는 여름에도 이가 떨릴정도로 춥다는 이야기와 Yosemite vally lodge는 Wawona hotel의 두배 가까운

숙박비의 이유도 있지만, 바로 근처에 마리포사 그로브가 있어 27일 아침 일찍 다녀올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랜드캐니언은 기존의 일정이라면 Bight angel lodge로 숙박 예정이었으나 변경된 일정으론 빈방이 없어 부득이하게 Tusayan 지역에서 숙박할 예정이구요.

다행스럽게도 Zion lodge는 빈방이 있어 서둘러 예약하였습니다.

일정이 조금 빡빡한 느낌이 있지만, 일몰 이후에는 거의 일정이 없어 빨리 휴식 및 잠자리에 들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단 체력적으로 부담이 적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직 다녀와보지 않아서 너무 만만히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꿈에 그리던 미국여행이니, 관광포인트 별 동선이나 더 좋은 다른 옵션이 있는지 앞으로 남은 5개월간 더 찾아보고 공부할 예정이지만 

숙소의 선정 및 기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 요청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아쉬움은 있더라도 후회는 없는 여행을 하고 싶네요.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63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25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7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6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23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7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9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25 2
12328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7 2725
12327 시애틀에서 샌디에고까지- 샌프란시스코 [1] 정근 2006.03.15 10751 710
12326 샌디에고출발 오레건, 시애틀, 캐나다 록키거쳐 옐로우 스톤으로, 일정 문의드립니다 [4] cecil 2007.07.14 9826 585
12325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5박 6일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6] 한대우 2008.02.13 9854 541
12324 자료 검색/ 게시판 글쓰기/ 사진 올기기/ 프린트... victor 2003.07.26 18452 506
12323 [re] 샌프란시스코 & Bay Area/ PCH (몬트레이, 산루이스오비스포/ 산타바바라) victor 2005.04.02 24244 492
12322 루트작성, 여행준비는 어떻게 하지? victor 2003.08.22 20324 430
12321 롱비치의 퍼시픽 수족관 (Aquarium of the Pacific) baby 2006.01.21 12186 427
12320 키드스페이스 어린이 박물관 (Kidspace Children's Museum) baby 2004.10.25 9146 427
12319 12.25 - 1.6 미국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5] 퍼스트 2007.12.07 5884 391
12318 서부 여행일정 문의 드립니다. [2] 스맥보 2007.08.05 6346 387
12317 여행일정등 문의 시 유의사항 (Q&A) victor 2005.03.09 10485 383
12316 뉴스를 봤는데 데스벨리에서 한국인 4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네요 [7] 이선영 2006.08.20 7765 371
12315 세콰이어에서 야생 곰의 습격을 받다. [6] 루시남 2006.08.14 16737 370
12314 MS street & trip 2007 사용후기 [12] 리메 2007.02.14 7581 353
12313 4. 강화농군의 뉴욕에서 엘에이 타후아나 둘러보기 [10] 강화농군 2006.02.17 7661 348
12312 게시판 글쓰기 유의사항 [1] victor 2005.07.06 11966 345
12311 서부여행 좀 봐주세요 (샌프란시스코-몬터레이-요세미티) [14] 숙이 2007.06.22 8244 323
12310 [정보] 어린이 포함한 가족여행시 차량선택 [4] 연주맘 2007.08.29 8273 308
12309 [모임후기] 지금 몇 시 ??? [23] blue 2005.09.08 6898 284
12308 지민이의 미서부여행 19 [2] file 테너민 2008.02.05 6312 282
12307 Great Smoky Mountain & Asheville(Biltmore Estate)1 [3] neve펑펑 2006.11.25 6820 279
12306 프라이스라인 차 렌트 질문입니다. [10] 이안 2005.05.26 10090 273
12305 [re] 길이, 부피, 무게, 기타 단위 들 홈지기 2003.04.25 10395 263
12304 맨땅에 헤딩한 미서부여행 9박 10일(3일차) [6] chally 2006.08.24 6030 2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