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5 00:16
안녕하십니까? 다른 어떤 사이트보다 저에겐 유용한 이 사이트를 찾은것을 큰행운으로 여기고 있읍니다. 올 여름 여행문제로 고민하다 몇자 적어봅니다. 저희는 8월 5일이나 6일경 이곳 텍사스를 떠나 8월 9,10,11일 엘로우 스톤 여행일정입니다. 숙박은 레익 호텔 일박, 올드 페이스 풀 인 이박 작년에 예약을 했고 여정은 그냥 8자 코스로 생각 했다가 이곳에서 많은 인포를 얻으므로 유용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예정입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이제는 엣말 이겠지만 60넘은 초조함에 기왕 거기까지면 캐나다 벤프 까지? 하고 호기를 부리다 의견을 여쭙니다.
8월 12일오후 엘로우 출발 몬타나 그레이트 폴스(224마일, 4시간 드라이브 예정), 14일 캐나다 켈거리 도착과 관광(319마일,6시간 정도),15일부터 밴프, 레잌 루이스,재스퍼 까지 3일 정도 예정 이라면 너무 무리일까요? 캐나다부터 텍사스까지의 거리는 대략 2300 마일 3-4일 잡아봅니다. 비행기보단 자동차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너무 욕심을 부렸나요? 그냥 캐나다는 내년 비행기와 렌트카로 할까요? 갈곳은 많고 나이는 많아지니 아쉬운것이 많은 열정 많은 노년입니다.좋은 고견 부탁드리면서 혹 캐나다 추천 하신다면 참고사항도 부탁드립니다.
2012.05.25 04:05
2012.05.25 05:04
와우,,, 이렇게나 빠른 답변 너무도 고맙읍니다. 가장 힘들었던 숙소 예약이었읍니다. 저 역시도 엘로스톤 맘모스쪽으로 1박을 더원하나 될지는 모르겠읍니다. 2년전 부터 예약해보다 간신히 작년 6월에 그나마 성공한 것입니다. 얼마나 좋아서 그런가 단단히 비교를 해볼랍니다. 추천해주신 들풀님의 글도 열심히 읽고 재미있게 짜서 기왕이면 가볼랍니다. 저는 캐나다쪽은 www.kokovan.com 록키 여행편에서 인포를 조금이나마 얻었읍니다. 혹시 유용하실까 올려봅니다. 상세한 계획완성 되면 다시한번 올릴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05.25 05:19
네, 출발일이 다가오면서 Mammoth 지역의 취소된 방을 노려보시면 좋을겁니다. 상대적으로 예약이 좀 쉬운곳이거든요.
여행 준비 잘 하시고 궁금하신 것은 언제라도 질문주세요.
감사합니다. ^^
2012.05.25 16:03
반갑습니다. 저는 Road Trip을 즐기는 편이라 드아이빙 자체가 저한테는 여행이며 목적지는 그냥 덤으로 보는 것이지요. 게속 바삐 움직이기때문에 숙소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답니다. 맘모스쪽에 숙소가 없으면 바로 위의 Gardiner에 정하셔도 큰 불편함이 없을 것입니다. 전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NP내의 숙소에는 한번도 투숙한 적이 없네요. 값도 비싸고 예약도 쉽지 않고...등등의 이유로 항상 주변의 숙소에 맘 편하게 예약한답니다. 이번에는 West Yellowstone의 KOA에 싼 값으로 예약을 한 상태입니다. Teton 지역도 역시 KOA에 예약을 마친 상태이구요. (Teton 지역 호텔비 정말 짜증날 정도 비싸지요.)
이왕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셨으면 그냥 밀고 가보시지요. 은퇴하셨으면 시간에 쫓길 일은 없을테니까 중간중간 Attractions에 들려 쉬엄쉬엄 쉬어가며 마냥 느긋하게 즐기면 될 것입니다. 갔던 길을 다시 이용치 말고 동선을 약간만 변경하면 아이리스님 말씀대로 볼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암튼, 계획하신 대로 즐건 여행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아이리스님 : 전 6.12 출발하여 8.31일 귀국합니다. 7.8월은 아이리스님도 여행 가신다니 저희 사이트도 '임시휴업 - 휴가 중'이라고 공지를 해야할 형편이네요.^*^
이곳 게시판에 캐나다 전문가님을 초빙해야할 것 같습니다.
얼마전 딱 맞는 분을 찾았으나 발목 잡힐까봐 미리 도망가신 분이 한분 계셨지요. ㅠ.ㅠ
혹시 캐나다 지역 여행에 대해 조언해주실 분이 계시면 언제라도 두팔 벌려 환영이니 주저마시고 답을 달아주세요. ^___^
물론 미국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너무 goldenbell님과 저의 답변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6월 중순에 goldenbell님 여행가시고 저 역시 7,8월은 여행과 개인적인 일로 바빠서 이렇게 답변드릴 시간이 되지 않을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meeli님, 여행지가 북부에 집중되어있으니 가장 편하고 효율적인 것은 비행기를 타고 가서 차를 렌트하는 여행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 역시 보안검색, 짐 챙기기 등으로 출발전부터 진을 다 빼고 갑갑한 비행기 여행보다는 웬만하면 차를 타고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시간의 제약이 없다면 운전해서 살살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이 장거리 여행을 견뎌낼 수 있을지 없을지는 제가 판단할 수 없고 meeli님 스스로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일단은 자동차로 가시는 여행으로 생각하고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말로만 듣던 옐로스톤 1년전 숙소 예약하신 분을 드디어 직접 뵙게 되네요. ^^
저도 내년에 또 가볼까해서 내년 시즌 예약 시작되고 며칠 망설였더니 Old Faithful 지역은 그새 빨간불이 다 들어왔더군요. ㅠ.ㅠ
일일이 찾기 힘드시겠지만 옐로스톤 관련해서 최근에 많은 조언을 드렸으니 하나 하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는 글이 많을겁니다.
하나로 묶어 정리해서 포스팅을 할려고 준비중인데 PC가 말썽이라 요즘 손도 못대고 있답니다. ㅠ.ㅠ
캐나다 지역은 제가 경험이 없어서 도움은 못드리겠지만 일단 캘거리까지는 큰 문제가 없어보이구요,
그다음 진짜 여행이 시작되는 록키지역은 3일이면 약간 부족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이왕 욕심 부리시는 김에 며칠 더 쓰시는 것이 낫겠습니다.
참고로 이 링크에서 들풀님의 댓글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링크)
또한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에는 사우스 다코타의 블랙힐스 지역에 안가보셨으면 들렀다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의 제약만 크지 않다면 가는길, 오는길 중간중간 볼거리를 넣어서 조금씩 쉬면서 운전하신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가서 그쪽만 일주일, 열흘 보는 것이겠지만,
여행이란 정답이 없으니 열정이 있고 여건이 된다면 그 어떤 방식이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명한 블로거들 중에 meeli님 연세의 분들도 여행을 다니시며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것을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젊은이들보다 여유가 있어서 훨씬 재미있고 깊이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을 이용하신다면 멋진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