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서부여행을 목적으로 눈팅만하다가 이전에 갔었던 미중남부 여행기를 쓰러고 합니다.

처음 쓰는 글이고 사진 자료가 없이 기억을 더듬으면서 쓰는 것이라....


휴스톤 출발 => 뉴올리언즈 => 펜사콜라 => 아틀란타


일단 휴스톤에서 아틀란타까지는 구글상에 11시간 50분정도 걸린다고 되어 있지만 항상 많은 변수가 있어서 중간에 하루를 쉬기로 결정하고 중간지역을 결정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지요. 결론적으로는 뉴올리언스, 모빌, 그리고 펜사콜라 중에서 결정을 하게 되는데 그 중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곳이 어느 곳에 좋은 것이 있느냐가 결정의 당락을....

결국 뉴올리언즈에서 쉬면 아틀란타까지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가야 하기에 좀 더 멀리 갈 필요가 있어서 하얀색 모래비치에 펜사콜라에서 쉬자는 결정을 했었습니다.


1) 휴스톤 출발 => 뉴올리언즈 (I 10을 타고 5시간 40분정도)

한 가지 알려 드릴 것이 텍사스에서 도시간에 이동시에 "Buc-ee's"라는 곳이 있는데 이는 Gas Station의 한 Brand이지만 넓은 화장실과 각종 기념품을 파는 곳으로 유명하니 혹시 샌안토니오나 달라스 그리고 휴스톤을 지나 자동차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홈페이지인 www.buc-ees.com에 들어 가셔서 가는 중간에 들러 보심을 권해드립니다. 미국의 Gas Station은 그냥 작은 상점에 불과 하지만 이곳은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만큼 넓고 큰 것을 자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즈 도착해서 Jackson Square에 가기 위해서 "408 N Peters St" 좌우에 있는 공용 주차장에 주차

- Jackson Square : 행위 예술을 과 각종 공연으로 볼거리가 많이 있음

- St Louis Catherdral : 18세기에 지어진 미국 에 현존하는 가장오래된 성당 (사실 유럽의 고풍스럽고 웅장하 성당외관과는 달리 상당히 간단한 외관, 하지만 안에 들어 가면 경건한 마음이 들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한 번 쯤 가 볼 만한 곳), 

-  프렌치 퀘터

- Cafe Du Monde : 특이한 슈가 파우더가 듬뿍 쳐진 프랑스풍 도넛과 커피는 유명함. 항상 긴 줄이 형성되어 있어서 To Go하는 사람과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는 두 가지로 나뉘니 꼭 아시기를....이를 모르고 우리는 줄을 서서 주문을 하려고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서 앉으니 점원들이 와서 주문을 받아 간다....줄을 선 사람들은 TO GO가 목적임....


보아야 할 곳은 정말 많지만 배고픈 관계로 점심은 검보슈프로 결정, 이전에 조사한 곳인 "Mother's" (417 Poydrass St)로 걸어서 이동. 약 Jackson 광장에서 15분 정도...


맛있기도 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는 조금 짠 듯.....


멀리 가야 하기에 더 볼 것들을 뒤로 하고 일단 다음 출발지인 Mobil과 펜카콜라로 출발.....


다시 I10을 타고 동쪽으로 계속 이동하다가 보니 어느새 Mobile을 지나 펜사콜라에 도착 (약 3시간 반을 넘게 걸려서 도착. 중간에 점심을 먹은 관계로 잠이 와서 숙면을 취함)

 

약 4시가 다 되어서 도착하여 공항 근처의 Hyatt Place에 짐을 풀었다.. 공항 근처여서인지 서비스가 좋았던 것 같다.


조그믜 시간이 있는 관계로 하얀 모래로 유명한 펜사콜라 비치 (I110 => U98 => 399도로 (399도로는 통행료 있으니 꼭 현금 준비, 그런데 처음에 있는 399번 도로만 받는 곳으로 추즉, 바로 399번 도로를 타지 말고 좀 더 I98번 도로를 타고 한 25분쯤 가면 다시 399도로를 접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받지 않는 듯)로 직행...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냄.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에게 왕 추천......


실컷 놀다가 호텔로 와서는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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