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곳에서 소중하고 좋은정보를 접하며, 그 토대로 여행을 가는 엘레이에 사는 록이네 가족(저와 와이프 그리고 10살 남자아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금번 독립기념일 연휴를 이용하여 아치스캐년과 모뉴멘트밸리와 엔텔롭캐년, 호스슈밴드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금요일도 일을 하기에, 일을 마친 저녁6시에 LA에서 출발하게 되는되요.
상당히 무식하고 용감하게ㅎ 아래와 같이 계획을 세우고 가는데.. 먼저 경험하셨던 좋은 어드바이스나 귀한Tip좀 주세요ㅎ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이른아침이라고 했는데.. 사실 모닝콜 알람은 6시이지만 늘 9시가 될때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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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월1일 금요일 저녁 6시 LA 출발 해서 라스베가스를 통과하여 St.Gorge나 Cedar City에서 1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체력이 되면 멀리 가는거구요;; 체력이 안되면 그냥 라스베가스에서도 자려구요;;)
2. 7월2일 토요일 이른아침 St.Gorge나 Cedar City에서 출발 아치스캐년 도착 및 관광후 모압에서 숙박계획
질문: (운행시간이 대략 출발지에서 5시간 또는 6시간 거리인데 중간에 Capital Reef를 보고 쉬면서 아치스캐년을 들어가도 괜찬을까요?)
질문: (연휴때는 모압에 있는 모텔들이 최고가라고 하는데 이곳 말고 조금 무리해서 아치스캐년관광후 모압을 지나 가는곳에 추천할 만한 곳이 있는지요?)
3. 7월3일 일요일 이른아침 모압에서 모뉴먼트 관광후 앤텔롭캐년,레이크파웰,호스슈벤드 관광(숙박관련 체력에 따라 Kanab 또는 2시간을 더가서 St.Gorge에서 숙박계획)
질문:(하루안에 여행일정 소화가 될거 같기도 하고.. 안될거 같기도하고.. 여기서 시간이 짧아 과감히 패스할곳이나 경험담좀 주세요 ^ ^ )
4. 7월4일 월요일 라스베가스에서 간단한 관광후 LA로 귀경
제짧은 생각으로 틀린곳이 없잖아 많을거 같네요. 일정조율이나 코스 또는 참고가 되는 조언 서슴치 마시고 주세요.
감사합니다!
시간을 내서 정성스런 아이리스님의 댓글 너무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게 되네요. 싸이트를 통해 주별 시간대 변경도 알게 되었고, 이번엔 해지는 시간까지 재는거! 저의 여행개념에 꼭 박혀 넣을 정도로
공부가 되었습니다. 재작년에 그랜드캐년 노쓰림,사우스림,웨스림을, 작년에 브라이스 & 자이언캐년을, 올해는 그랜드 서클 마지막인 아치스와
모뉴먼트 밸리를 기쁜 마음으로 도전을 해봅니다.
아이리스님의 행복이 전달되는 바이러스에 힘입어 부족하고 짧은 저의 여행상식과 정보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이럴까? 저럴까? 하던 마음을
싸악~ 없애고 이날은 꼭 이걸 완수 해야지 하는 기준을 정한 마음으로 출발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아! Canyonlands 꼭 들리겠습니다 ^ ^
강화된 지팡이(아이리스님이 주신글)가 생겨 금번 여행길이 아직 출발하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힘이 막 생기는데요 ㅎ
고맙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v ^___^*
여행 기간이 짧은만큼 동네 뒷산 오를때 전력을 다해 뛰어오르듯 며칠만 고생하는 마음으로 많은 것을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내 차로 집에서 출발하는 단기간 여행은 부담이 많이 되지 않잖아요.. 그냥 다니다가 마음 바뀌면 집으로 달려도 되구요.. ^^;
일기예보를 잠깐 보니 날씨가 많이 덥네요. =.=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음료수도 많이 챙겨가세요.
그리고 Canyonlands는 모압 시내에서 30마일 넘게 달려야 볼만한 포인트가 나오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니 계획 잘 세우셔야해요.
잘 다녀오세요. ^^




한라봉님 안녕하세요?
생각하신 일정이 엄청 바빠보이긴하지만 LA에서 차로 3박4일간 도전하기에 불가능해보이진 않습니다.
더 가까운 곳들은 이미 다녀오셔서 이번에 동선을 더 키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랜드캐년,Zion,Bryce 등)
어떤길을 지날것인지, 여행지에서 얼마만큼 많이 볼 것인지만 잘 조절하시면 됩니다.
몇가지 궁금한 것이,
- 예전에 Bryce Canyon에서 UT-12번 도로를 통해 Torrey까지 가보신 적이 있나요?
이번에 캐피톨리프를 가고싶다 하셨으니 아마도 안가보신 것으로 추측됩니다.
- Moab에서는 Arches만 생각하고 계신데 Canyonlands는 일정이 바빠서 빼신건지요?
아니면 Moab에 가보신 적이 있는지?
그럼 길지 않은 일정이니 빠르게 한번 볼까요?
◎ 7월1일 금요일 ◎
여행중 밤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항상 말하지만 LA에서 라스베가스를 지나가는 하이웨이 구간은 밤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금요일 오후라 시내 빠져나오는데 길이 좀 막힌다고 가정하면 라스베가스보다 더 멀리 가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하지만 다음날의 일정을 위해서는 생각하신대로 St.George까지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예약없이 그냥 숙소를 찾으실 것이 아니라면 늦게 도착할 것이라고 미리 전화를 주시는 것이 좋겠네요.
◎ 7월 2일 토요일 ◎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날이네요.
이날은 한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알람 소리에 맞춰 일찍 일어나셔야합니다. 못일어나시면 일정에 큰 차질이 있습니다. ^^
가장 빠른 루트로 캐피톨리프로 가는 길을 선택하셔도 됩니다만 저라면 브라이스캐년에서 Torry까지의 유타12번 도로를 지나가겠습니다.
최단루트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리지만 이 길을 빼고 모압까지 가는 것은 너무 아깝네요.
이날 저녁 아치스를 방문하기 전까지 하루종일 드라이브 하는 것을 여행의 일부라 생각하고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I-15에서 브라이스까지 갈때는 Cedar Breaks에 안가보셨으면 드라이브하며 관통하는 것이 경치가 좋습니다.
Torrey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시간이 없으니 미리 준비한 도시락이나 Subway 샌드위치를 사서 경치 좋은 곳에서 드시면 좋겠네요)
이제는 Moab으로 갑니다. 캐피톨리프 안으로 드라이브삼아 잠시 들어갔다 나오는 것도 좋긴 합니다만 시간을 보고 오후 2시에는 캐피톨리프에서 출발해야
Arches에서 드라이브하며 대략 볼 시간이 나옵니다.
결국 아침에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일찍 숙소에서 출발해야 시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부부가 번갈아 운전하면서 피곤하면 잠시 눈을 붙이면서 하루종일 드라이브 하는 것이 좋겠지만 가는 길 자체가 워낙 경치가 좋아
잠들고 지나가기에는 아깝기도하고 잠도 잘 안올겁니다. ^^
캐피톨리프 지나 Hanksville에서부터 북으로 향하는 24번 도로부터는 피곤한 분이 주무셔도 덜 아까울 것 같네요.
※ 이야기가 복잡해졌는데 간단히 정리해보면 모압까지 가는데 캐피톨리프를 들렀다 가는 길은,
1. 구글맵의 가장 빠른 루트인 I-15 - I-70을 통해 캐피톨리프로 바로 간다.
2. UT-14 - UT-12를 거쳐 Torrey를 지나 캐피톨리프로 간다.
3. UT-14를 가다가 Cedar Breaks를 관통하는 UT-148 을 들러서 UT-12로 간다.
4. 캐피톨리프는 다음에 가고 그냥 바로 모압으로 가서 Arches에서 트레일도 좀 하면서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네가지 옵션이 있으니 그날 날씨와 아침 출발 시간에 따라 계획을 바꾸셔도 되겠습니다.
그런데 저라면 전날밤에 안자더라도 2번이나 3번으로 가겠습니다. ^^
오후 늦게 Arches에 들어가서 차를 세우고 간단히 볼 수 있는 뷰포인트 위주로 보고 사진도 찍고 하면 해질 시간이 다 되어갈겁니다.
아치스 국립공원 입구와 모압은 바로 붙어있으니 해질때까지 공원 안에 계시다가 나와도 위험하지 않습니다.
이날 숙소는 가급적 모압에서 주무셔야합니다. 더 내려가고 싶어도 시간이 안됩니다.
굳이 대체할만한 장소를 꼽자면 Monticello와 Bluff인데 아치스에 가시면 해질때까지 나오기가 힘들겁니다.
일부러 Moab까지 먼길 왔는데 잠깐 보면 아깝잖아요.
독립기념일 주말이라 숙소가 예약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는데 가격이 문제라면 프라이스라인 비딩이라도 해서
가급적 모압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주무시기 바랍니다.
모압 시내 안에는 식당도 많으니 늦은 저녁 맛있게 드시구요..
◎ 7월 3일 일요일 ◎
Moab - Monument Valley - Antelope Canyon - Lake Powell - Kanab까지 충분히 가능한 일정입니다.
한가지 걸리는 것은 앤텔롭 캐년은 햇빛이 좋은날 정오쯤 투어를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침에 모압에서 출발해서 마뉴먼트 밸리 들렀다가면 투어 시간에 맞추지 못할 것 같습니다.
도보투어가 안되면 오후에 출발하는 보트 투어로 아쉬움을 달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Horseshoe Bend는 Page시내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아 한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면 페이지에서 왕복 가능합니다.(트레일 시간 모두 포함)
모압에서 마뉴먼트 밸리로 가는 길은 두가지가 있는데 어느길로 가실지 생각해두셨나요?
1. Blanding - Bluff를 지나는 길이 있고
2. UT-95번- UT-261번을 지나오는 길이 있는데
시간은 좀더 걸려도 저는 2번을 권해드립니다.
한시간쯤 시간을 내서 Muley Point에 들러봐도 좋고 Gooseneck에도 잠시 가보셔야합니다.
제가 쓴 글이 있는데 읽어보시고 좋아보이면 한번 들러보세요. ^^
♣ Muley Point ♣
♣ Mokee Dugway ♣
이날 시간을 잘 보셔야하는데,
모압에서 마뉴먼트밸리까지는 시차가 같은데 Page시내로 가면 캘리포니아와 같은 시간대로 돌아와 다시 한시간을 벌게됩니다.
투어를 하신다면 참고하세요.
혹시 앤텔럽캐년 투어를 하지 않으신다면 시간의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
오후 6시를 넘지 않았다면 Page에서 그랜드캐년 North Rim가는 방향인 89A도로를 따라 경치감상을 하며
드라이브해서 Hurricane까지 가서 주무시면 좋겠네요. 이날 Hurricane,UT의 해지는 시각이 오후 8시 57분이라 밤길 운전 안하셔도 될겁니다.
((너무 힘드실까봐 추천하진 않지만 저라면 새벽에 일어나 Canyonlands에 가서 대표적인 뷰포인트를 보고 모압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아이도 있으니 절대 추천하진 않아요. ^^; ))
◎ 7월 4일 월요일 ◎
라스베가스 거쳐 볼일 보시고 집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경치 좋은 길과 수많은 볼거리가 있는 길들을 자세히 보지못하고 그냥 지나치며 봐야하고
모압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것이 아쉽긴해도 3박4일의 일정으로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어느곳이든 처음 가는 여행지는 준비를 잘 하고 시간을 충분히 들여도 아쉬움이 남고 다음에 가면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이번에 짧게 지나간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 시간이 나실때 더 알차고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모레 출발이네요?
연휴기간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무사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