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년  11월 15일에  

처음으로 이 사이트를 알았습니다.


2012년 1월 9일에 

첫번째 글을 올린후 

오늘로서 100번째가 됨니다.


햇수로 치면 만 4년이 좀 넘었나 봄니다.


그 동안 이곳에 올린 글 들은 나의 개인적인 사소한 

자동차 여행에서 부터

잡다한 이야기를 쓴 듯 합니다.


나의 자동차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미국 동부 여행을 

2016년 7월 1일에 

떠 남니다.


무조건  집을 나 섭니다.




시카고에서 뉴올린즈 까지 줄을 긋고는 

그 선상에서 동부 쪽으로만 여행을 떠 날 생각 입니다.


최 남단인 Key West 까지 갔다가 오면서 

발길 닿는데로 

무계획적인 여행을 할 검니다.


물론 혼자 떠나는 여행 입니다.



이번 여행을 위해서 작년 9월에 

현대 투산 AWD 를 구입 햇습니다.

이 애마를 타고 달릴검니다.



음식은 하루에 

800 칼로리를 넘지 않게 먹을 생각이고,

( 이 번 여행 후에는 허리 둘레가 34 인치 미만이 되어야 하기에 )



잠자리는 졸리면 자는 걸 원칙으로 하되.

 낮에는 휴게소 공터

나무그늘을 찾아서, 

 낮잠도 잘 것이고,


밤이면 차에서도 자고 

Motel에서도 자고 

도시로 가면 

Marriott Reward  Point 를 사용 해서

좀 좋은 곳에서도 자게 되고.


경치가 좋은듯 한 곳을 만나면 

Camping  Ground에서도 잘 것이고,


등산 할 곳이면 등산도 하고 

걷기 좋은 곳을 만나면 걷기도 하고.


잠 자고 먹을 것엔 신경을 아니 쓸 생각 입니다.




최하 25일 일정인데, 

길 면,

30 여일을 길에서 헤멜 생각이기에,


옷은 겉 옷이건, 속옷이건 간에 

입고, 

 더러우면 벗어서 버리는 걸로 할 것이며,



사진이나 기록은 하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어디건 간에 마음에 들면

하루건 이틀이건 쉬었다 갈것이기에


정말로 대책 없는 미국 동부 자동차 여행이 될 것 입니다.




이번에 다니게 될 곳은 

일리노이즈, 미조리, 인디아나, 오하이오,

아칸사스, 루이지아나, 미씨시피, 알라바마,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노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이상  13 개 주가 주로 다닐 곳이고,


나머지 13개 주 중에는 ,  몇몇 주는 다녀 보았고, 

몇몇 주는 그냥 통과를 했으며,

몇몇 주는 가을에 가 볼 생각으로 아껴 둔다고나 할가 ?


***


만에 하나,

아주 긴박한 사정이 생기게 되면, 

자동차는 집으로 운송을 하게 하고, 

나는 비행기 타고 집으로 오는 걸로.




나의 Wife 와 자녀들은 

나의 움직임을 

스마트 폰에 있는 

" FIND FRIENDS " 라는 앱을 보고 

나의 위치를 추적 할 것이기에

조금도 걱정을 아니 할 것입니다.



또 하나 이번 여행에서 

도움을 받게 되는 것은 

내가 다음 목적지를 

사위에게 Messages로 보내면, 


사위는 내가 가 볼 만한 곳을 찾아서 

다시 text로 나에게 보내기로 .


이상한 여행인지. 

무모한 여행인지는 

결과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



아무튼 떠 남니다.



백번째 글을 남기고 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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