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남자들의 여행이라 그런지 지척거리는 것 없이 9시면 출발.

오늘 첫 방문지는 아치스국립공원. 그런데 날이 슬플 정도로 맑다. 구름 한점없는 하늘^^

 

공원 입구서 연간 카드를 제시하는데 들려 오는 우리 말  "안녕하세요" 

우리도 밝게 인사하고 공원으로 올라간다.

돌이 떨어질 것 같은 절벽도로를 타고 올라가 보는 비지터센터 정경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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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짧은 오전동안 효율적으로 공원을 둘러보기 위해 가장 멀리 위치한 데빌스 가든으로 갔다.

6년전에는 날이 음산해 진짜 악마의 정원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오늘은 상쾌하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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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내내 눈에 덮힌 광경을 사진에 담으면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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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도 하나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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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세상에서 가장 길다는 랜드스케이프 아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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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보는 아치.균열의 조짐이 보인다.

언젠가는 우리 뇌리에서 사라지는 비극이 있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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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스 가든을 서둘러 내려오다 본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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