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보니 자매 호텔인 앙코르가 차창으로 보인다.

847.JPG


아침은 윈 옆에 위치한 김치식당으로 갔다. 작년에도 여기서 식구들과 식사하였는데..

848.JPG

849.JPG 850.JPG

​ 여기 특징은 반찬 및 후식 등 샐러드바가 따로 있어서 먹고 싶은 것을 갖다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851.JPG

852.JPG 853.JPG

우리는 김치찌개, 순두부 등으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였다.

영수증에 팁이 없어서 물어봤더니 팁을 넣은 영수증을 다시 주어 지불을 하고 나왔다.

854.JPG

855.JPG

이제는 본격적으로 공원 탐사를 시작한다. 유타주로 가니 한시간 손해.

그래도 5학년 친구들이 빨리 서둘러주어서 9시도 안되어 라스베가스를 떠났다.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버진 리버 도로의 절경이 눈에 들어 온다.

지질학을 전공한 친구는 내 카메라로 차안에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결국 오늘 내 카메라는 이 친구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ㅠㅠ

856.JPG

857.JPG

9번 도로를 타고 허리케인까지 와 주유를 하면서 점심에 먹을 햄버거를 샀다.

자이언캐년 남쪽 입구로 들어와서 연간 입장권을 사고 비지터센터에 드려 자석을 샀다.

(현재 냉장고 전체를 미국에서 구입한 마그네틱으로 도배)​

친구가 카메라를 갖고가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찍는 것으로 만족

858.JPG

859.JPG 860.JPG


시닉도로인 템플 어브 시나와바까지 가는 중간 식사를 하였는데,

지질학 전공의 친구가 너무 흥분하여 사진을 찍어 대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

템플 어브 시나와바에 와서도 계속 시간이 딜레이가 된다.

그래도 전공자를 위하여 충분한 시간을..

나는 몇번 온 곳이라 차안에서 휴식을(이 여행 내내 혼자 운전을 하였음)

터널을 지나 동편으로 오니 눈,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보인다.

거기에 비춰지는 산의 모습도 아름답다.

861.JPG

862.JPG

그리고 사람이 있어도 자유로게 노니는 노루의 모습도 보인다.

863.JPG


9번을 타다 89번으로 갈아타 브라이스캐년으로 가는데 피곤이 엄습해온다.

내가 피곤한 모습을 보이니 친구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브라이스캐년에 도착하니 막 해가 넘어가려고 한다.

서둘러 먼저 들린곳은 선셋 포인트. 그래도 해가 있어서 다행. 그런데 춥다..

으-- 장갑은 트렁크안 가방에 있는데 ㅠㅠ

864.JPG

865.JPG 866.JPG 867.JPG

두번 째 들린 포인트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인스피레이션 포인트.

그런데 벌써 해가 들어가 아쉽다.

868.JPG

869.JPG 870.JPG

세번 째는 브라이스 포인트.

871.JPG

872.JPG 873.JPG

밑의 레인보우 포인트는 눈으로 통제되어 아쉽게 발을 돌리고 공원을 나와 루비스 인에 갔다.

여기서 자려는 것이 아니라 저녁 먹을 장을 보려는 것이었다.

김치찌개를 할 베이컨 및 과일, 육포 등을 사고 숙소로 왔다.

874.JPG

875.JPG

​숙소는 이곳에 갈 때마다 계속 머문 베스트 웨스턴 브라이스캐년 그랜드 호텔.

111.13불에 하루를 머물렀다. 김치찌개와 참이술을 곁들이면서..​

 ​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0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55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9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1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09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5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6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00 2
110 자이언, 브라이스 일몰 [2] 랜신 2019.03.12 1273 0
109 4월 12일 자이언캐년-브라이스캐년 이동 [1] s숑 2019.04.10 1161 0
108 브라이스캐년에서 자이언캐년을 차타고 지나가며 라스베가스로 가는건 어떤가요? [2] ssugi324 2019.04.10 927 0
107 [업데이트] 피닉스-세도나-그랜드캐년-페이지-브라이스-자이언-라스베가스 구간중 셀폰 커버리지 문제? [8] 푸른등선 2019.04.24 1553 0
106 6/24-7/4(10박 11일) 그랜드-자이언-브라이스캐년 단체여행 일정 문의드립니다 [3] 숫돈아재 2019.04.27 995 0
105 자이언캐년 , 브라이스캐년, 그랜드캐년 일정 [2] cosmos 2019.05.12 966 0
104 (자이온 캐년-브라이스-앤텔롭-사우스림-베가스) 일정문의 드려요 [4] honey 2019.07.01 667 0
103 샌디에이고 -> 자이언 캐년 -> 브라이스 캐년 관련 일정 문의드립니다. [4] 트윈스77 2019.07.11 638 0
102 브라이스캐니언 숙소 [4] 박소춘 2019.09.17 776 0
101 12월 라스베가스,브라이스캐년, 지온국립공원(4박5일일정좀 조언해주세요 [2] 햇님 2019.09.19 854 0
100 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 이동시 어느 경로를 추천하시나요? [7] 하얀구름J 2019.09.08 695 0
99 브라이스캐년 일출 및 은하수 보기 질문 [2] HonuHonu 2019.09.08 805 0
98 브라이스-노스림~자이언 경로 문의드립니다 [6] 뭉뭉아빠 2019.09.20 637 0
97 브라이스 캐년 랏지 예약방법 문의 [5] Chun 2019.11.25 920 0
96 현재 브라이스캐년에서 숙박중이고 아침에 유타 12번 국도를 가려고 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미나리반찬 2019.12.23 766 0
95 2월15일부터 2월 18일 그랜드캐년, 홀스슈밴드,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여행 [2] kimsh 2020.01.04 836 0
94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6일 : 홀리데이 인 조식, 브라이스 캐년 file 테너민 2020.02.07 800 0
93 브라이스 숙박예정인데 밤과 다음날에 눈 예보가 있을경우? [2] 리니하니 2020.02.01 2036 0
92 11월 2째 주에 엘에이 출발 브라이스 [1] Gracep21 2020.10.24 354 0
91 브라이스캐년 때문에 고민입니다. [3] 김밥세줄 2020.02.19 1133 0
90 유타12번 거쳐 브라이스에서 la 까지 일정 문의드립니다 [2] vinemom 2020.08.04 621 0
89 캘리에서 출발해 노스림, 브라이스캐년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2] 하루가간다 2020.09.16 540 0
88 자이언과 브라이스캐년 다녀왔습니다. [2] file 봄이아빠 2020.10.13 1840 0
87 7월 옐로스톤, 자이언, 브라이스캐년 일정 문의 [2] 핑크블랙 2021.05.11 259 0
86 2021년 4월초 8박 9일 봄방학 여행기: 3-5일차(자이언, 브라이스캐년) [5] Dublin 2021.04.18 60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