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2 10:55
70번 고속도로를 타다 191번 도로로 바꿔타고 모압으로 오던 중
313번 도로로 들어가 캐년랜드로 향하였다. 시간은 어느덧 4시를 향하고 있다.
우리는 먼저 제일 밑에 있는 그랜드 뷰 포인트로 갔다.
그린리버와 콜로라도리버가 만나서 형성된 지형이다.
사진으로 그 광경을 못담는 것이 아쉬울 뿐..
다음으로 간 곳은 벅 캐년
그 다음은 그린리버 포인트.
이제 해가 막 지려고 한다. 마음은 급하고 기름도 간당간당해진다..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메사 아치 그런데 벌써 어둑어둑해졌다. 친구들은 조금 아쉬워한다.
눈밭위에서 노는 토끼를 보고 한컷^^
공원을 나와 달리다 도로에 소가 어슬렁거리는 것을 보았다. 밤이라 근접거리에서.
영락없이 충돌하는구나 생각하면서 급정거를 하였는데
다행이도 바로 제동이 걸려 대형 사고는 피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
시간이 지체되더라도 안전을 위해 서행하면서 모압에 도착.
시티 마켓에서 안심을 산 후 숙소행. 오늘 숙소는 베스트 웨스턴 캐년랜드 인. 129.39불에 예약.
여기를 정한 것은 스위트룸이 있다고 해서였는데 속았다.
룸에 파티션을 치고 스위트라고 한 것이다.
그래도 장 본 안심을 구워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5학년이 되서 그런지 저녁만 되면 몸이 노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