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6 11:11
방문일: 2015년 8월 4일 - 8월 6일
근 한달만에 글을 쓰네요. 무더위만큼 몸도 게을러집니다.
세도나를 떠나 라스베가스로 들어왔습니다.
들어는 길에 보았던 후버댐 근처 호수입니다.
숙박은 Circus Circus 에서 했는 데 좀 변두리이고 오래된 호텔이었지만 저렴하게 묵는다는 생각에 그냥 잘 지냈습니다.
아이들과 집사람은 자연 환경보다 이런 인공적인 환경을 더 좋아하네요.
호텔내의 여러 오락시설(아이들은 위한 게임 등등)과 시간 맞춰 공연하는 서커스는 매우 볼만 했습니다.
낮에는 주로 실내에서만 있었던 것 같고 아울렛에서 구경하고 왔다갔다 했던 것 같네요.
밤에는 아래와 같이 호텔 구경을 합니다.
쇼를 하나 봤는 데 Ka 를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보기에 지루하지 않고 아주 강추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2박 동안 고단했던 몸의 피로를 조금 회복하고 여행의 막바지로 접어드네요.
다음에는 데스밸리를 지나 요세미티까지 갈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