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2 00:03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일기 예보처럼 날이 매우 화창하다. 상쾌한 기분으로 한컷을.
그리고 망원렌즈로 오늘 머물 숙소인 팔라죠호텔을 줌업해 찍었다. 찍힌 층수에 오늘 머문 룸도 있다.
그리고 벨라지오호텔 분수쇼를 연출하는 도구들도 선명하게 보인다.
체크 아웃 후 간 곳은 다운타운 옆에 있는 컨테이너 파크였다. 가는데 입구 부변을 경찰이 통제하였다.
다른 쪽으로 해서 가려고 하니 블럭마다 다 통제를 하였다.
그래서 공원에서 좀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 갔다. 통제 이유는 집회때문이었다.
멀리 집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입구로 들어 갔다.
입장료는 없었는데 생각보다 공원 규모는 작았다. 이곳의 건물은 다 컨테이너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와 공연장도 나름대로 꾸면 놓았다.
대충 구경을 하고 공원을 나오는데 집회를 끝난 시민들이 가두 행진을 프리몬트 스트릿 방면으로 하였다.
30여분 정도 집회 행렬이 행진을 하였는데 구호를 보니 여권 신장과 간간이 반 트럼프 구호가 보였다.
재미있는 것은 여권 신장이 주된 목적인데 남자들도 적지 않게 보인 다는 것이다.
이 행렬에 우리집 여자들도 동참..
프리몬트 입구에서 좌회전 하는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왜 그런가 하고 봤더니 피켓을 들고 있는 이 여성을 보고 환호한 것이다.
누구일까? 그 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보지를 못해 아직도 모른다.
식사를 위해 들린 다운타운. 여러 번 와서인지 지민이가 무표정이다.
하와이에 많이 있는 ABC 마트 등 대충 둘러본 후 재작년 식사를 하였던 프리몬트호텔 뷔페로 직행. ㅋ
재작년처럼 오늘도 토요일이라 샴페인 뷔페.
그런데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재작년과 같은 감흥은 없었다.
http://blog.naver.com/mysiyj/220313697911
식사 후 나와 주차장으로 가다 보니 자선 사업을 위한 공연이 보인다.
시간상 구경은 몬하고 인근 아울렛으로 직행. 대학생이 되는 지민이 소품들을 샀다.
여기서 가장 득템을 한 곳은 saks fifth avenue outlet.
저렴한 가격으로 베르사체 등 고가의 메이커를 싸게 살수 있다.
여기에는 동아시아계 사람들이 참 많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중국인, 일본인들을 유혹하는 문구들이 여럿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