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9 16:47
PH를 나와서 벨라지오로 가는데 분수쇼를 해서 구경을 하였다. 호텔 내부와 달리 음악 소리도 들려 분위기는 업!!
쇼를 보고 룸으로 가는 길에는 어김없이 카지노가 우리를 유혹. 유혹에 넘어가 50불을 넣고 당기는데 결국 120불을 득템. (내일 점심을 쐈다.)
룸에 들어가 불을 끄고 분수쇼를 감상. 오늘 하루 벨라지오 분수쇼는 원없이 봤다.
미국 오기 1주전 애엄마가 오 쇼를 보고 싶다고 해 홈피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사이드와 2층 밖에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128불의 2층 좌석을 예약(9시 30분 타임)하고 드디어 입장하였다.
2층에서 본 무대 모습과 1층에 앉은 사람들 모습이 보인다. 옆에는 오페라 극장처럼 된 좌석도 보이고
천정에는 링이 달렸는데 나중에 보니 이 링을 타고 사람이 내려 왔다.
시작 전 막전 흥을 돋구기 위한 코미디언의 쇼가 있었고 드디어 막이 열렸다. 사진은 프레시를 안터뜨리고 찍다 보니 상당히 흔들려서 ㅠㅠ
시작은 사람들이 매달린 것으로 부터였다. 그리고 물이 나타나고
여행 책자에 실린 사람이 배를 타는 장면도 나오고
불과 나무도 등장하였다.
다시 물이 나타나고
서서히 엔딩으로 가고 가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에는 피아노를 치는 남자와 여인이 중심에 있는데 이들이 물 속으로 사라지면서 쇼는 끝났다.
그리고 연기자들의 인사로 끝. 그런데 곡예를 하는 여자들은 중국인들로 보인다. 룸으로 들어와 하루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