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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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체적인 큰그림(경로)에 대한 문의 입니다.
쌩뚱맞은 위치의 옐로스톤 때문에 경로잡기가 너무 고민입니다. ㅠ.ㅠ
2016년 한 번 다녀왔기 때문에 이번엔 쉬울줄 알았는데, 옐로스톤이 들어가는 바람에
이건 뭐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기분입니다....-_-a
2016년엔 6개월 준비했는데, 이번엔 오히려 1년전부터 준비 시작합니다. ^^
(비행기 마일리지를 써야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그림은 인터넷에서 찾은거에 제가 내년에 가게될 코스를 표시했습니다.
(검정음영은 제외할 곳, 빨간하트는 재방문할 곳)
여기저기 인터넷 찾아보고 나름 생각한 아래 경로들 중 최적은 어느 경로일지 궁금합니다.
(주관적인 최적이 될 수도 있고, 객관적인 명확한 최적경로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일정
- 2019.07.28(일) ~ 08.17(토) (21일)
■ 출/도착
- LAS in, LAX out (대한항공 직항, 마일리지 이용)
■ 이동방법
- 허츠 차량렌트(두 명 번갈아 운전, 세식구)
■ 보고싶은 코스
- 도시 : LA(팜스프링), 라스베가스
- 자연 : 자이언, 모뉴먼트 밸리 (재 방문)
옐로스톤(그랜티턴, 솔트레이크시티), 아치스, 캐년랜즈 (첫 방문)
※ 아치스에서는 델리케이트 아치까지 트레일을 할 것이며, 캐년랜즈는 lake in the sky 쪽만 볼겁니다.
모뉴먼트에서는 오프로드 렌트카 투어를 하며, 옐로스톤에서는 베어투스 하이웨어를 달려볼겁니다.
※ 부족한 일정으로 브라이스캐년, 그랜드캐년 포기
■ 이동경로
※ 자이언 <-> 모뉴먼트밸리 간을 어떻게 이동/연결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1. 비행기 이용
- 인천 -> LAS, LAX, ...??? -> 옐로스톤 인근 공항(Bozeman, SLC, 등) -> 옐로스톤
※ LA, 라스베가스를 꼭 관광해야하기에, 다른 공항으로 들어간다면 이후 LA, 라스베가스로 나와야 합니다.
※ 이럴경우, 미국 첫 경유지를 어디로하고 옐로스톤 인근 어느 공항으로 해서 가는게 최적일까요?
=> 시간대가 적절한 비행기가 잘 안 보입니다. 보즈먼 가는것도 대부분이 SLC를 경유하게 되어있네요.
그리고, 금액적으로는 차로 가는거보다 이득일까요? 손해일까요? 렌트카 편도반납 비용도 만만치 않은거 같은데요...
- 이렇게 될 경우, 전체 경로가 어떻게 흘러가는게 좋을까요?
지도를 보면 자이언이랑 나머지(아치스/캐년랜즈/모뉴먼트)가 동일 선상이 아니네요. ㅠ.ㅠ
2. 자동차 이용
- 인천 -> 라스베가스 -> 모뉴먼트밸리 -> 캐년랜즈 -> 아치스 -> ... -> 옐로스톤 -> ...
-> 자이언 -> 라스베가스 -> LA -> 인천
※ ... 은 아이리스님이 알려주신대로 갈때/올때 다르게 타는 경로 입니다.
※ 캐년랜즈가 아치스보다 먼저가 맞나요?
※ 이 처럼 자이언이 마지막이되는 반시계방향이 최적일까요?
※ LA와 라스베가스에서의 몇 박 할지를 아직 못 정했습니다.
LA(온전한 2일), 라스베가스(온전한 1일) 이 필요한데, 출/도착 시간 계획에 따라 달라질거 같아서요.
일찍 도착, 늦게 출발 등이면 1박을 뺄 수도 있을거구요...
나머지 코스 계획이 다 나오면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랜드티턴은 오후엔 역광이라 사진이 잘 안 나오니 오전에 가는걸 추천한다고 봤습니다.
맞나요? 맞다면 옐로스톤 들어갈때 들르는게 좋을까요, 나올때 들르는게 좋을까요?
- 아니면 인천 -> 시애틀 -> ... -> 옐로스톤 -> ... -> 라스베가스 -> LA -> 인천 이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거꾸로 인천 -> LA -> 라스베가스 -> ... -> 옐로스톤 -> 시애틀 -> 인천...
다만, 이는 아이리스님이 앞서 알려주신대로 시애틀 -> 옐로스톤 차로 이동시 11~12시간 걸리고, 옐로스톤 이후 동선을 어떻게 짜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운전 시간이 길더라고, 중간에 들를만한 곳이 있고 그러면 괜찮을 듯 합니다.
■ 숙박일수
- LA(?), 라스베가스(?) : ?박
- 모뉴먼트밸리(1박), 캐년랜즈(1박), 아치스(1박), 자이언(1박), 옐로스톤(3박) : 7박
- 기타 경유코스 : ?박
=>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다면 비행기보다는 자동차를 이용하고 싶습니다.
운전의 피로감은 있겠지만, 가면서 들리는 포이트들도 있을꺼고, 경치를 보는 즐거움도 있을거고, ...
하지만, 전체 일정 고려할때 힘들(빠듯하)다면, 비행기도 고려해보겠습니다.
=> 경로가 잡히면 각 코스별 숙박일수를 결정하고 일정이 확인되면 숙소 예약을 할 겁니다.
도와주세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