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1 15:04
행복한 기다림 / 이해인
뿌연 안개가
하늘로 올라가는 새벽
초록빛으로 덮인
들길에 서서
행여 찾아올지도 모르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혹시...
내가 보고싶어
이곳을 찾아 올지도 모르는
그대를...
기다린 다는 것은
설레임과
행복한
기다림입니다...
난 오늘도 그 자리에 서서
먼 하늘을 바라보며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아픔을 안고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그대를 기다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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