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알라바마 버밍햄을 출발하여 7월 15일(수)에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인 칼스배드 동굴(Carlsbad cavern)에 도착.

이곳을 구경하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1) Visitor center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Big room을 둘러보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기

2) Natural entrance로 들어가  Big room까지 가서  둘러보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기

3) 엘리베이터 타고 big room을 둘러본 후 Natural entrance로 나오기


동굴 입구에서 Big room 까지 약 2km이고 고도차이는 약 250m이므로 3번으로 하면 매우 힘듭니다.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우리는 동굴입구로 들어가 Big room을 둘러보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동굴입구로 이동하는 중 보이는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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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입구입니다. 거대한 물고기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가족 특별출연)

백투백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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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안으로 들어와서 동굴 바깥 쪽을 바라본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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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내려 오면 Big Room에 도달하고 장관이 펼쳐집니다. 이 곳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소소한 재미는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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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room을 구경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옵니다.


이곳에 Bat Fight Program이 있습니다. 해 질녘 동굴안에 있는 박쥐들이 먹이를 찾아 동굴 밖으로 나가는 장관이 펼쳐진다고 하는 데 장소는 동굴 입구의 원형 극장에서 매일 해질녘에 있고 Visitor center에 몇 시부터 하는지 매일마다 시간이 게시됩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7:30PM인 것 같은 데 저희는 생략하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진 찍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니 눈으로만  관람해야 합니다. Visit center에 사진이 걸려 있으니 눈으로 보시고 직접 모시고 싶은 분들은 참석해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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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구경한 후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동 중에 보이는 유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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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sbad는 숙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것 같아  KOA에서 숙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여행 중 첫 캠핑이었습니다.

7월 칼스배드는 무척 덥습니다. 그런데 이 곳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KOA에서 식당으로 사용하는 곳에 TV,  보드게임, 탁구대 등 시간 보내기 좋은 것이 갖추어 있고 에어컨이 잘 나오기 때문에 저녁을 라면으로 때우고 샤워 후 이곳에서 9시까지 놀다가 텐트로 갔습니다.

밤사이 비가 약간 왔지만 일어난 후 땅바닥을 보니 젖은 곳이 없네요. 무척 건조한 지역 같네요. 

Carlsbad에 숙박할 곳이 마땅하지 않다면 Carlsbad KOA는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곳 KOA에 대한 자세한 것은 아래 윰스님의 여행기를 참고 하세요.


2014 대륙횡단 여행 06 (Carlsbad & White S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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